암행어사 리포트

상주향교, 송은 김정기 원임 전교 구질기념문집 출판기념회 개최

출판기념회가 진행되고 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구질기념문집이 완성됐다.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이상무)는 지난 6월12일 오전 11시 경북 상주시 모동면 상판리 솔보 현지에서 송은(松垠) 김정기(金正基) 원임 전교의 9순(旬)을 맞아 송은구질기념문집 출판기념회를 성대히 가졌다. 곽희상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상읍례 ▶국민의례 ▶내빈소개 ▶김명희 교

오흥녕 2022. 6. 22.

 

 

출판기념회가 진행되고 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구질기념문집이 완성됐다.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이상무)는 지난 6월12일 오전 11시 경북 상주시 모동면 상판리 솔보 현지에서 송은(松垠) 김정기(金正基) 원임 전교의 9순(旬)을 맞아 송은구질기념문집 출판기념회를 성대히 가졌다.

 

 

곽희상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상읍례 ▶국민의례 ▶내빈소개 ▶김명희 교육원장의 행략 소개 ▶이상무 전교의 문집출판 봉정식 ▶금중현 출판간행위원장(상주향교 원임 전교)의 개회사 ▶강영석 상주시장 축사 ▶김철수 상주문화원장 축사 ▶박찬선 낙동강문학관장의 축시 낭독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의 축전 낭독 ??서로 진행됐다.

 

이어 주인공인 송은 김정기 원임 전교가 ‘망백의 소회’라는 주제로 90 인생을 겪어오며 느낀 평생의 감회를 차분히 소개했고, 손자 김영빈 군의 가족 소개와 기념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장병홍 칠곡향교 원임 전교 등 송은 선생이 활동한 유계 계원들의 축하 인사도 있었다.

 

김정기 원임 전교는 1933년(임신) 12월3일 경북 상주시 모동면 827번지에서 출생해 국방부 군수국의 요직을 거쳐 부이사관 대우로 정년퇴임한 후 제23대(2000년 7월1일-2003년 6월30일)·24대(2003년 7월1일-2006년 6월30일) 상주향교 전교를 역임했다.

 

어려서부터 가학(家學)의 전통을 공고히 해 가풍에서 ‘소학(小學)’을 인격도야의 근본으로 삼아 공직에서 청백(淸白)했고 치사(致仕)해 향리로 돌아가서는 사림의 기덕(耆德)으로 존경을 받아 향풍 진작에 수범(垂範)했다.

 

특히, 상주향교의 전교로 중임하면서 배향(配享)을 25위에서 대설위 향교에 걸맞게 성균관의 규모와 같은 39성현으로 승봉(昇奉)했으며, 유림의 강학 기반인 충서당(忠恕堂)을 건립했다.

 

그 외 지역 유림 발전을 위해 도남서원 등 15개 서원의 서원장을 비롯해 각급 단위 유림단체장을 맡으면서 상주 유림의 기초를 닦았다. 옥동서원장 및 운영위원장에 임해서는 지방문화재를 사적지(제532호)로 격상시키고, 유네스코 확장 등재를 위한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할 수 있도록 여러 기반을 확립시켜 놓았다.

 

이에 상주향교 원로모임에서 송은 선생의 90세를 맞아 훌륭한 업적을 요약한 문집을 발간하기로 결의해 도내 유림단체, 각급 유계(儒契) 계원, 막역한 우인(友人),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사(賀詞) 원고를 청탁, 수합해 발간하기에 이르렀다.

 

금중현 출판간행위원장은 “송은 선생은 향내 유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상주향교를 명실공히 대설위 향교로서 위상을 제고시켰으며, 특히 15개 서원의 원장을 역임하면서 신망과 행신(行身)으로 존경을 받아 오신 덕인(德人)이셨다. 청렴한 공직생활과 국가발전에의 동량(棟樑)으로 입신양명하여 이른바 효지종야(孝之終也)를 실천한 분이시다”라고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곽희상 상주향교 사무국장 자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