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수원화성 성신사 정유년 고유례 봉행

제례 봉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충영 초헌관이 집사로부터 잔을 받고 있다. 음복수조례를 봉행하고 있다. (사)화성연구회(이사장 김충영)는 2월18일 오전 11시 수원화성 성신사(城神祠)에서 30여 명의 연구회 회원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고유제를 봉행했다. 이날 제례는 이종진 수원향교 장의의 집례로 초헌관에 김충령 (사)화성연구회 이사장, 아헌관에

김용헌 2017. 2. 19.

 

제례 봉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충영 초헌관이 집사로부터 잔을 받고 있다.

 


 

음복수조례를 봉행하고 있다.

 


 

(사)화성연구회(이사장 김충영)는 2월18일 오전 11시 수원화성 성신사(城神祠)에서 30여 명의 연구회 회원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고유제를 봉행했다.

 

이날 제례는 이종진 수원향교 장의의 집례로 초헌관에 김충령 (사)화성연구회 이사장, 아헌관에  지성호 수원시 화성사업소장, 종헌관에 이낙천 전임 (사)화성연구회 이사장, 축관에 김용헌 수원향교 장의, 알자에 천세웅 수원향교 장의, 봉로에 윤의영 오산 궐리사 유사, 봉향에 최지운 수원향교 장의가 각각 맡았다.

 

제례는 전폐례(奠幣禮),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철변두(徹籩頭), 망료례(望燎禮) 순으로 진행됐다. 그 동안 제례는 한글홀기를 창홀했으나 이번 봉행에서는 한자홀기를 새로 작성해 창홀했다.

 

성신사는 화성(華城)을 지켜주는 신을 모신 사당이다. 정조대왕이 수원에 화성을 1794년부터 건설하던 중 1796년(정조 20) 7월11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약 1달 만에 본채는 3칸과 3문을 세워 문 좌우로 5칸의 행각을 연결하는 성신사를 완공했다. 그리고 성신(城神)의 위패를 만들어 길일을 택해 1796년 9월19일에 봉안했다.

 

정조는 직접 축문을 지어 내려 보냈으며, 매년 봄과 가을 명삭(계절이 시작되는 달의 초하룻날)에 제사 지내도록 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건물은 훼철됐다.

 

그 후 1971년 박정희 대통령은 애국조상건립위원회를 만들어 전국 각 시군에 위인의 동상을 만들어 본 받도록 지시해 수원과는 아무 연고도 없는 강감찬 동상을 성신사가 있었던 자리에 세우게 되었다. 그 후 화성연구회를 중심으로 성신사를 복원하자며 기금 모금 등 시민운동을 벌였으나 공사금액의 전체 모금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러던 중 중소기업은행에서 12억원 공사비 전체를 부담한다고 나서게 되어 강감찬 동상은 광교공원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2008년 4월 공사를 시작해 2009년 10월에 중건했고 그 후 매년 화성연구회 주관으로 고유례를 봉행해 오고 있다.

 


 

 

화성성역의궤(華城城役儀軌)에 있는 성신사 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