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례에 앞서 개좌를 하고 상읍을 하고 있다.
헌관 박종식 전교와 허종철 유도회장이삼상향을 하고 이면기 대축이 고유문을 독축하고 있다.
고유례를 마치고 헌관과 집사들이 기년촬영을 하고 있다.
김창선 선생을 비롯한 공연자들이 각시조 봉황대상을 읊고 있다.
박옥란 선생과 학생들이 한량무를 진주난봉가 가락에 맞춰 추고 있다.
색소폰 연주 봉사 단체인 '앙상블리베' 단원들이 협주로 보라빛 엽서를 열연하고 있다.
퇴임하는 강원기 전교가 이임사를 하고 있다.
신임 박종식 전교가 취임사를 유도회장 이임사와 곁들여서 하고 있다.
허종철 신임 유도회장이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진성지회 박주화 지회장이 성균관장의 표창장을 전수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취임식을 모두 마치고 원로 고문 회장단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진주향교(전교 박종식)는 8월1일 오전 9시 30분 대성전에서 신임 박종식 전교와 신임 허종철 성균관유도회 진주지부 회장의 취임 고유례 봉행과 함께, 10시 30분부터 충효교육원 별관 대강당에서 전교와 유도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고유례는 간략하게 헌관과 집사들만 명륜당에서 성복하고 대성전에 올라 엄숙하게 봉행했다. 헌관은 신임 박종식 전교와 신임 허종철 성균관유도회 진주지부 회장, 집례는 강병하 장의, 대축은 이면기 장의, 알자 이곤정 장의, 집사 성석기 유도회 사무국장, 찬창은 정기민 향교 사무국장이 맡았다.
이·취임식 행사는 1부 식전 공연과 2부 본행사로 나눠 진행했다. 식전 공연은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이면기 사무차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첫 순서로 충효교육원 ‘시조창 강좌반’ 김창선 선생과 학생들이 합창으로 각시조 중 ‘봉황대상(鳳凰臺上)’을 열창했고, 두 번째 역시 충효교육원 ‘한량무 강좌반’의 박옥란 선생과 학생들이 한량무를 ‘진주난봉가’에 접목해 춤사위를 멋들어지게 펼쳐 보였다. 마지막은 색소폰 봉사단체인 ‘앙상블리베’의 단원들이 색소폰 합주로 설운도의 ‘보라빛 엽서’, 현인의 꿈속의 사랑‘, 금잔디의 ’오라버니‘를 연주해 200석이 넘는 좌석을 가득 채운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2부 본행사는 정기민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이임식 ▷취임식 ▷축사 ▷축전 및 화환 소개 ▷진성지회 표창장 전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5월 23일 모친상으로 교임에서 물러나는 강원기 전교는 예를 실천함을 몸소 행동으로 보여주었으며, 이임사에서 ’예에 대한 중요성을 얘기하고 앞으로 우리 향교가 현대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새로 취임하는 박종식 전교와 허종철 성균관유도회 진주지부 회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봉사하는 마음으로 향교와 유도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리고 의정 활동기간이라 바쁜 관계로 많은 분들이 취임식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고 축전으로 대신했으며, 박영주 진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고흠 대한노인회 진주지부 회장, 박성도 경남도의회 의원이 축사를 하고 향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여태껏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하다시피 한 충효교육원 별관이 개관 이후 1년 반 만에 오늘 처음으로 자리를 가득 채웠으니, 오늘의 이 행사를 계기로 진주향교와 성균관유도회 진주지부가 더욱 발전하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