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마산관해음사 시음회 열어

참석 회원들이 한강 정구 선생이 심었다고하는 관해정 은행나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희욱, 천상득, 남상순 선생이 원안을 평가 지도하고 있다. 회원 일동이 곽철윤 관해음사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신임 윤정숙 회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순규 총무가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마산관해음사(음사장 곽철윤)는 지난 8월13일 장순규 총무의 사회로 마산

이의호 기자 2022. 8. 14.

 

참석 회원들이 한강 정구 선생이 심었다고하는 관해정  은행나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희욱, 천상득, 남상순 선생이 원안을 평가 지도하고 있다.

 


 

 

회원 일동이 곽철윤 관해음사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신임 윤정숙 회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순규 총무가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마산관해음사(음사장 곽철윤)는 지난 8월13일 장순규 총무의 사회로 마산 서원곡 관해정(觀海亭)에서 시제 ‘입추(立秋)’에 대한 시회를 열었다.

 

이날 시제에 따른 압운은 초(初), 여(餘), 거(居), 서(書), 서(舒)이며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평소에 갈고 닦은 초안을 평가받았다.

 

이날 특별히 참석해 지도한 선생은 김해의 한시인 조희욱(경전), 천상득(정암), 마산 남상순(우산) 선생이었으며 좋은 시를 지어 오셔서 감사하다고 햇다.

 

관해정은 마산 무학산(舞鶴山)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선조 때 한강 정구(鄭逑) 선생이 초당을 짓고 제자들에게 시서(詩書)를 강론했던 곳이다. 후일 제자 장문재가 스승을 위해 정자를 세웠으며 인조 때 경상 우도의 사림들이 한강 정구와 그의 제자 미수 허목의 높은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정자 옆에 회원서원을 짓고 향사를 모셨으나 대원군 때에 훼철되고 ‘관해정’과 ‘취백당(聚白堂)’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 정자만 남아 있다.

 

이에 이 고장 사림들이 해마다 3월과 9월에 한강 정구와 그의 제자 미수 허목의 학덕을 기리며 향사를 지냈다. 그 후 일제 강점기에도 뜻있는 사림들이 관해정에 모여 시회를 열고 구국의 결의를 다졌으며 그 열의가 100여 년이 지난 오늘까지 이어져 한강 정구와 미수 허목의 뜻을 잇고자 한시를 공부하고 선현을 기리는 마음으로 40여 명의 회원들이 매월 모여 시회를 열고 한강 정구 선생과 미수 허목 선생을 추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