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거창향교(박정제 전교)는 지난 8월12일 명륜당에서 관내 9개 읍면지회 청년유도회· 여성유도회에서 선발한 대학생 11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거창향교는 효와 올바른 인성으로 의를 수행하고 국가의 훌륭한 인재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용기를 충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대성전에서 향교 장의 및 유도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력 7월 망분향례와 장학금 수여 고유례를 올렸다.
박정제 전교는 “거창향교 장학회 장학금은 국가와 사회에 도덕 윤리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를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 오늘의 주인공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여러분뿐만 아니라 여러분을 키워주신 부모님 옆에서 지원해 주신 여러 관계자 분들이다.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 여러분은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국가의 동량으로 성공하여 나중에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뜻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김학준 성균유도회 거창지부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서 성균관 고문인 김광수 원임 전교는 "조선조 5현인, '한훤당 김굉필', '일두 정여창', '정암 조광조', '회재 이언적', '퇴계 이황'과 제주 5현인 '충암 김정', '규암 송인수', '청음 김상헌', '동계 정온', '우암 송시열'의 충의정신, 학문과 도덕을 본받아야 한다"며 격려사를 갈음했다.
이번 장학금은 100만원씩 지급됐으며 장학금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조준서(경북대학교), 김민지(대구보건대학교), 백현빈(계명문화대학), 신용찬(한경대학교), 여일규(대구대학교), 김현숙(대구대학교), 이연호(대구카톨릭대학교), 유현승(금호공과대학교), 오해성(대구대학교), 홍서연(대구한의대), 강수민(성신여자대학교) 등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