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균 알자의 인도로 헌관 이하 제집사와 참여 유림들이 숭덕사로 향하고 있다.
창녕 물계서원(원장 임창환)은 지난 3월11일 93세의 성대기 고문과 성낙진 물계서원보전회 이사장, 성낙희 물계서원 이사장 등 창녕성씨 전국 종친과 도내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춘향대제 초헌관은 이용두 한국국학진흥원 원장, 아헌관은 안홍욱 전 창녕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배길한 전 영산향교 전교), 분헌관은 박을수 밀양박씨문중 부회장, 분헌관은 성병길 전 봉화교육청 교육장, 집례는 성낙기 유림, 대축은 성우경 유림, 알자는 성낙균 유림이 맡았다.
물계서원(勿溪書院)은 숙종 38년(1712년) 지방 유림의 공의로 세워졌으며 성송국(成松國), 성삼문(成三問), 성담수(成聃壽), 성수침(成守琛), 성운(成運), 성제원(成悌元), 성혼(成渾), 성윤해(成允諧) 등 8분의 위패를 모셨다.
그 뒤 성여완(成汝完), 성희(成熺), 성수경(成守慶), 성문준(成文濬), 성람(成灠), 성여신(成汝信), 성안의(成安義), 성준득(成準得), 성사제(成思霽), 성석린(成石璘), 성승(成勝), 성수종(成守琮), 성언충(成彦忠) 등 13분을 수회에 거쳐 추향했다.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고종 5년(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95년에 복원되었으며, 대지 1만5760㎡의 방대한 터에 숭덕사, 현도문, 신삼문, 중부당, 동재, 서재, 영보각, 전곡청, 무변루, 원정비각, 고직사 등 14개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특히 물계서원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66호인 우계선생문집, 두문동선생실기 책판, 창녕성씨문행열전, 성시중효행록, 창녕성씨만역보 책판, 창녕성씨기축보 책판 등 644매로 된 문적과 책판이 있어 당시 시대 상황을 알 수 있는 좋은 연구자료가 되고 있다.
춘향대제에 참석한 헌관 이하 제집사와 내빈이 자기소개와 인사를 하고 있다.
이용두 초헌관이 알자의 인도로 관수세수를 하고 있다.
이용두 초헌관이 신위전으로 올라가고 있다.
배길한 종헌관이 신위전으로 올라가고 있다.
이용두 초헌관이 신위전에 봉향례를 올리고 있다.
성우경 대축이 신위전에 독축을 하고 있다.
축관에 망료례를 한 후 땅에 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