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가 시작되고 있다.
유종회(維宗會, 회장 류시홍)는 지난 9월25일 오전 11시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강성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차 정기총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유종회는 여강이씨 유심회, 풍산류씨 부용회, 의성김씨 청류회, 진성이씨 동인회, 인동장씨 인의회, 재령이씨 자미회, 전주류씨 기산회 등 영남을 대표하는 7개 문중이 각 40명씩 모인 유림단체로 지난 1980년 선대 조상들 사이에 사승과 혼맥 등으로 맺어진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고, 건전한 사회풍조 조성과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됐다.
일반 유림단체는 개인이 회원이지만 유종회는 문중으로 구성돼 있으며, 순서에 따라 1년 임기의 유사문중을 정하고 유사문중의 안내로 문중 유적을 돌아보고 있으며 올해 유종회는 풍산류씨 부용회에서 주관했다.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에 이어 류시홍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참석하신 내빈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코로나19로 말미암아 2년간 개최하지 못했으나 선대의 혈맥을 잇고 가풍과 덕목을 지키는 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바이다”라며 다시 한번 의의를 부각시켰다.
축사, 결산보고, 차기 유사 선출에 이어 마지막으로 김언종 고려대 명예교수의 특강이 있었으며 중식 후 양진당, 충효당 등 마을 전체를 답심했다.(내용제공 이덕희 진보향교 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