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양구향교, 전통혼례식 거행

전통혼례식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 양구군 양구향교(전교 박광준),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회장 김세현), 성균관여성유도회 양구지부(회장 백명순)는 10월2일 11시 양구향교 전통예절교육관에서 신랑 박성계 군과 신부 허은미 양의 전통혼례식을 거행했다. 전통혼례식에서 ▷주례는 양구향교 박광준 전교 ▷집례는 양구향교 전상룡 장의 ▷남자 좌·우 집사는

전남표 기자 2022. 10. 4.

 

 전통혼례식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 양구군 양구향교(전교 박광준),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회장 김세현), 성균관여성유도회 양구지부(회장 백명순)는 10월2일 11시 양구향교 전통예절교육관에서 신랑 박성계 군과 신부 허은미 양의 전통혼례식을 거행했다.

 

전통혼례식에서 ▷주례는 양구향교 박광준 전교 ▷집례는 양구향교 전상룡 장의 ▷남자 좌·우 집사는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 김세현 회장, 양구향교 오민수 장의 ▷여자 좌·우 집사는 양구향교 편은영, 염정화 장의 ▷진행 양구향교 최경지 총무장의 고옥주 장의가 각각 맡아 소임을 다했다.

 

이날 전통혼례식은 양구향교 전상룡 장의 집례와 해설로 주례 입장, 점촉(點燭), 영서례(迎婿禮), 전안례(奠雁禮), 친영례(親迎禮), 관세례(盥洗禮,) 교배례(交拜禮,) 근배례(巹杯禮), 예필(禮畢),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전통혼례식을 올린 주인공 신랑 박성계 군과 신부 허은미 양은 10여 년간 혼례식을 못하고 가정을 이루고 생활해 오다 양구향교가 주관하고 양구군에서 지원을 받아 혼인식을 치르게 됐다. 신랑·신부는 가족과 친지의 축복 속에서 혼인식에 참석한 하객 100여 명과 양구향교 원로, 장의, 유림 등의 축하를 받았다.

 

박광준 전교는 주례사에서 “신랑·신부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양보와 신뢰를 쌓아야 한다. 부모에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를 돈독하게 하여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랑·신부는 혼례식을 마치고 인사말에서 “결실의 계절 초가을에 혼인식을 할 수 있게 준비해 준 양구향교 박광준 전교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혼인식을 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양구군 서흥원 군수님과 양구군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양구향교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발굴하고 재현하고 있다. 특히 전통혼례식과 전통 관·계례식(남여 성년식)은 양구군의 지원으로 양구향교,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 성균관여성유도회 양구지부가 행사를 주관했다.

 


 

 

 양구향교 전상룡 장의가 집례를 하고 있다.

 


 

 

 양구향교 박광준 전교가 주례를보고 있다.

 


 

 

 

신부가 절을 하고 있다.

 


 

 

신랑이 답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