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관 및 제집사, 참례자들이 석전 봉행에 앞서 서립해 있다.
참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함안향교(전교 이규일)는 지난 9월28일 오전 10시 공기 2573년 추기석전을 봉행했다.
석전에 앞서 이규일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대성지성문성왕이신 공자께서 탄강하신 2573주년을 맞는 오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탄신을 축하하고 위대한 가르침을 찬양하는 뜻의 대제를 올리는데 자리를 같이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오늘은 특히 유교이념을 펼치는데 우리 유림이 더욱 사랑과 배려의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기를 다짐하는 마음으로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전 10시가 되자 명륜당에 대기하던 헌관과 제관들이 분정표에 의해 거명되는 순서대로 대성전에 올라가 각자의 위치에 자리했고, 집례의 창홀에 따라 향례가 진행됐다.
초헌관이 5성위에 작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와 분헌관들이 종향위에 올리는 분헌례가 계속됐다. 이어서 초헌관의 음복례와 대축이 묘사의 인도를 받아 변과 두를 거두고 마지막으로 초헌관이 축문과 폐백을 불사르고 땅에 묻는 의식인 망예례를 행하고, 알자가 초헌관에게 의식을 마쳤음을 알리는 예필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제관은 다음과 같다.
초헌관 유학 조성래, 아헌관 유학 이필수, 종헌관 유학 이쾌권, 분헌관 유학 홍순재, 분헌관 유학 안호수, 집례 유학 이상조, 대축 유학 최석두, 묘사 최자균·안일중·윤맹효, 알자 조희섭, 찬인 한규열, 찬창 박영덕, 전작 이종만, 내봉작 안은경, 외봉작 이귀자, 사준 조순덕, 사축 안광부, 봉향 이영구, 봉로 안석옥, 동무진사 조석천, 서무집사 이동훈, 척기 이명균, 진실 조노제, 직일 이정환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