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향교(전교 강석구)는 지난 10월2일 오후 6시 30부터 9시까지 풍화루와 명륜당 앞뜰에서 '풍화루 음악회'를 개최했다.
식전행사에서는 경전 성독반 회원들의 경전 성독과 구용효 34기 습의장의회장의 하모니카 연주에 이어 유림들이 갈고 닦은 대금연주에 맞춰 시조창이 울려 퍼졌으며, 이명호 원로 유림의 가요가 이어졌다.
개회식에서는 먼저 내빈 소개로서 박동식 사천시장과 부인 오영순 여사가 소개되고 도의원 임철규, 시의원 구정화, 강명수, 임봉남, 김민규, 박병준 의원이 소개됐다. 하영제 지역 국회위원은 축전으로 축하인사를 보내왔다.
풍하루 음악회 참석 인원은 향교 관계자 외에 원로 유림, 청년회, 여성유도회 여러분과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명륜당 앞뜰이 가득했다.
다음으로 지난 9월16일 개최된 신라국학 유학경연대회 입상 시상이 이어졌다. 국학부 탐화 사천향교 대표 인성교육원장 최규경, 의례부 장려사천향교 대표 구암한시협회장 정백림, 정가부 장려 구용효, 서예부 단체전 장려 회장 정경교, 서예부 개인전 장려 정무양으로 5명이 수상했다.
강석구 전교는 인사에서 “박동식 시장님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여러분의 참석으로 음악회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낮동안 무더웠는데 밤이 되니 선선한 가을 날씨로 돌아왔다. 좋은 프로그램을 관람하며 많이 즐겨주시길 부탁한다”고 했다.
박동식 시장은 축사에서 “유서깊은 사천향교에서 풍화루 음악회를 개최하니 즐겁게 관람하고 박수와 환호로 답을 하자”고 했으며, 손상모 당장은 격려사에서 “사천향교는 10여년 전에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향교로 뽑힌바 있으며, 사천시에서 도와주어 향교는 물론 항교 뒤 등산로도 말끔히 단장되어 여러분을 부르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무대가 준비되는 동안 박동식 시장의 행운권 추첨이 있었으며, 전교와 시장이 명륜당으로 옮겨 구령에 따라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타고를 했다.
이어 열린 음악회에서는 소리샘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 명창 이윤옥과 문화생들이 펼치는 민요 한마당이 이어져 흥겨움이 가득했다. 가수 조은하는 가요로 흥을 돋우고, 블루스 리의 우쿠렐라 공연에 이어 제2의 박서진을 꿈꾸는 6학년 김동윤 학생의 장구와 북 가요 매들리는 많은 이들의 박수 함성에 향교가 들썩거렸다. 이어서 대금과 가야금 병창 공연이 멋지게 밤하늘을 수놓고, 김혜진 가수의 흥겨운 가요가 울려 퍼졌다. 샌드 아트로 임사선 작가와 만남이 이어지고 가수 둘 다섯의 7080 세대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대미를 장식했다.
식전행사로 유림들이 적벽부를 성독하고 있다.
34기 구용효 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고 있다.
대금연주에 맞춰 시조창을 하고 있다.
원로 유림 이명호 유림이 가요를 열창하고 있다.
제8회 신라국학 유학경연대회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강석구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400여 명의 관중이 명륜당 앞을 꽉 채우고 있다.
손상모 당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이 행운권을 추첨하고 있다.
소리샘 회원들이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명창 이윤옥 외 단원들이 민요창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