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관제 문화원장이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운서원 추향제에서 고광춘 부시장이 초헌례를 하고 있다.
신사임당 추모제에서 박은주 시의원이 초헌례를 하고 있다.
식전행사로 유가행렬 재연 및 시민 길놀이를 하고 있다.
자운서원 추향제 봉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사임당 추모제 봉행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주시(시장 김경일)의 유서 깊은 가을 축제인 ‘제32회 율곡문화제’가 10월8일과 9일, 양일간 법원읍 동문리 율곡선생유적지와 파평면 율곡리 율곡습지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대학자이자 파주를 대표하는 대선현(大先賢) 율곡(栗谷) 이이(李珥) 선생의 유덕을 기리고, 문향(文鄕)이라는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이어가는 한마당 잔치가 된 율곡문화제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문화원이 주관했으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파주시의회 의원, 시민 등이 참석해 율곡문화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자운서원 추향제(10월8일)는 정호진 원장 주관으로 초헌관은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 아헌관은 김용길 광산김씨 문경공종중 도유사, 종헌관은 이기철 성균관유도회 파주지부 회장, 집례는 김형식 월계단 도유사, 대축은 박명인 방촌영당봉사회 도유사 등 지역유림들이 봉행했다.
신사임당 추모제(10월9일)는 홍성희 신사임당추모선양회장이 주관으로 초헌관은 박은주 파주시의회 의원, 아헌관은 김미숙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종헌관은 조재희 선양회 임원, 집례는 유재숙 선양회 임원, 대축은 지순연 선양회 임원 등 선양회 회원들이 봉행했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날(10월8일) 식전행사로 유가행렬 재연 및 길놀이, 기념식에 이어 자운서원 추향제, 줄타기, 서예 퍼포먼스, 한복패션쇼 ‘한복의 아름다움을 율곡에서 뽐내다’, 전통예술공연 ‘요요무(樂謠舞)’, 율곡백일장, 사임당 미술제, 서각체험 전시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둘째날(10월9일)에는 전국 한시 백일장, 사임당 추모제, 전통예술공연 ‘판굿’, 율곡배 바둑대회(시민회관), 장원급제 퀴즈대회, 율곡음악회(파평 율곡습지공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화석정에서 진행하는 율곡정담(10월1일~3일)과 문화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율곡음악회(10월9일)’가 율곡습지공원에서 개최를 통해 그간 율곡 선생이 살던 마을이면서도 문화제에 포함되지 못했던 파평면 율곡리 마을까지 확대해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한복의 아름다움을 율곡에서 뽐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한복 패션쇼를 통해 최근 중국의 우리 고유문화에 대한 억지를 불식시키고, 한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지키는데 일조했다.
특히 한복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패션쇼에 우리 지역의 선현이신 윤관 장군, 황희 정승, 사임당과 이원수 공, 허준 선생, 율곡과 우계 선생이 출연해 당시의 복식을 재현했고, 출연진도 전문 모델이 아닌 파주시민 또는 후손들이 참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념사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율곡문화제가 파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