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헌관이 헌작하고 있다.
노성 궐리사(재장 최국현)는 3월31일 춘향을 봉행했다.
최국현 재장은 인사말에서 "일기도 불순한 우중에 춘향을 봉행키 위해 참사한 유림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경건하고 엄숙한 가운데 향사를 봉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춘향에는 김일규 충청남도 논산·계룡지원청 교육장 등 유림 80여 명이 참석했다.
초헌관은 김일규 교육장, 아헌관은 국봉중 유림협의회장, 종헌관은 공영찬 공씨문중 임원, 집례는 배성근 효암서원장, 알자에 공광열 공씨 대전종친회장, 대축은 석정남 행림서원장, 분축에 이광준 노성향교 장의, 직일은 박문규 노성향교 전교가 맡았다.
궐리사는 1716년 노성산 아래 궐리촌에 궐리사를 건립하고 이듬해에 공자 영정을 봉안 했다. 그 후 1805년 관찰사 박윤수 등이 현 위치로 이건했으며 궐리사는 강릉, 제천, 화성에도 있었으나 현재는 이곳과 화성에만 남아 있다.
권리사는 조정으로부터 사액을 받았으며 중수를 거듭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노성 궐리사는 1978년 12월30일 도지정문화재 기념물 제20호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