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향교(전교 박수경)는 인제군 인제읍 합강리 산 221-13 위치한 합강정(合江亭) 옆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제단인 강원도 중앙단에서 10월15일 오전 10시 합강제(合江祭) 및 헌다례(獻茶禮)를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했다.
이날 합강제 및 헌다례 봉행에는 인제군 최상기 군수, 인제군의회 이춘만 의장, 인제교육지원청 이경 교육장, 인제군문화원 이만철 원장, 인제향교 박수경 전교, 성균관유도회 인제지부 김재돈 회장, 인제향교 김창수 원임 전교, 성균관여성유도회 인제지부 홍지원, 마순녀 전·현직 회장, 인제군의회 의원, 인제군청 관계자, 문화원 관계자. 각 기관단체장, 유중근 청년회장, 각 지역 지회장, 유림 및 장의, 인제설화차인회 최미숙 회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제40회 합강제 및 헌다례 봉행에 참례했다.
제40회 합강제 및 헌다례 봉행은 인제향교 김한기 의전장의 집례로 진행됐다. 행사는 지역 예술단체의 기원무를 시작으로 초헌관이 예찬을 살피는 점시, 향을 피우는 강신례, 초헌관이 첫 술잔을 신위에 헌작하는 초헌례, 아헌관이 두 번째 술잔을 신위에 헌작하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술잔을 신위에 헌작하는 종헌례, 헌다례 헌관이 차(茶)를 올리는 헌차 순으로 봉행 됐다.
이어서 초헌관의 음복·수조례와 변두를 거두는 철변두, 축문을 불사르는 망예례를 끝으로 모든 예를 마쳤다.
제례 행사인 합강제 헌관 및 헌다례 헌관은 ▶초헌관 인제군 최상기 군수 ▶아헌관 인제군의회 이춘만 의장 ▶종헌관 인제군문화원 이만철 원장 ▶헌다례 헌관 인제교육지원청 이경 교육장이 맡아 예를 다했다.
제집사는 ▶집례 인제향교 김한기 의전장의 ▶해설 인제향교 박수홍 교화장의 ▶대축 인제향교 조덕중 장의 ▶알자 인제향교 유지관 총무장의 ▶봉향·봉로 인제향교 임은진, 김태환 장의 ▶봉작·전작 인제향교 유중근, 동세환 장의 ▶사준 인제향교 이병환 장의 ▶사세 성균관 여성유도회 인제지부 박진주, 안복실 회원 ▶헌다례 집례·해설 인제설화차인회 최미숙 회장 ▶알자 인제설화차인회 김명옥 회원 ▶팽주 인제설화차인회 박선녀, 전명자 회원 ▶시자 인제설화차인회 하한님, 우성옥 회원이 맡아 복무했다.
인제 합강정(合江亭)은 동쪽의 오대산과 방태산 등에서 발원해 흐르는 내린천과 설악산과 서화에서 발원한 인북천이 합류하여 합강(合江)을 이루어 흐른다고 하여 명명된 정자이다.
인제 지역 최초의 누정(樓亭)으로 1676년(숙종 2)에 건립했으며, 화재로 소실된 것을 1756년(영조 32)에 복원했다.
합강정 옆에는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제단인 강원도 중앙단이 있다. 중앙단은 조선 시대 각 도의 중앙에 설치해 전염병이나 가뭄을 막아내기 위하고 또 억울하게 죽거나 제사를 받지 못하는 신을 모시고 별여제(別厲祭)를 지냈던 제단으로 강원도 중앙단은 1843년 전·후까지 별여제를 지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인제군은 2022년 제40회 합강 문화제를 군민 대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성대하게 개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삼신이 지친 인제군민을 달래기 위해 10월14일 오전 11시 “합강제와 헌다례” 제례 봉행을 시작으로 3일간 인제군 각 지역에서 인제군민 화합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제40회 “합강제 및 헌다례” 봉행 전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하기 위해 입구에서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실시, 사회적 거리두기(2m)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인제 합강제는 인제군의 지원으로 매년 인제향교에서 봉행을 주관하고 있다.
취주 악대 연주 속에 알자의 인도로 헌관및 제집사가 입장하고 있다.
봉행 전 지역 예술단체가 기원무를 추고 있다.
집례 김한기(右), 해설 박수홍(左) 장의가 제례봉행을 진행하고 있다.
헌관 및 제집사가 서립해 있다.
양구군 각 기관단체장 및 군민이 서립해 있다.
초헌관 인제군 최상기 군수가 삼상향을 하고 있다.
초헌관 인제군 최상기 군수가 헌작을 하고 있다.
대축 인제향교 조덕중 장의가 독축을 하고 있다.
아헌관 인제군의회 이춘만 의장이 헌작을 하고 있다.
종헌관 인제군문화원 이만철 원장이 헌작을 하고 있다.
헌다례 집례·해설 인제설화차인회 최미숙 회장이 헌다례를 진행하고 있다.
헌다례 헌관 인제교육지원청 이경 교육장이 헌다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