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원주전통문화교육원, 다문화가정 한옥스테이 진행

이동명 교화수석장의가 홍살문과 하마비를 설명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다식체험을 하고 있다. 어머니와 딸들이 떡메치기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여성참가자들이 숙배체험을 통해 예절을 익히고 있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김효열)은 지난 10월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관내 다문화가정 여섯 가족을 초청해 한옥스테이

김영은 2022. 10. 17.

 

 

이동명 교화수석장의가 홍살문과 하마비를 설명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다식체험을 하고 있다.

 


 

 

어머니와 딸들이 떡메치기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여성참가자들이 숙배체험을 통해 예절을 익히고 있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김효열)은 지난 10월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관내 다문화가정 여섯 가족을 초청해 한옥스테이를 진행했다.

 

이지현 가족(중국, 3명), 김민애 가족(베트남, 4명), 우나연 가족(베트남, 3명), 우예지 가족(베트남, 6명), 김유나 가족(베트남, 3명), 백진주 가족(베트남, 4명) 등 참가 가족들은 이경숙 예절강사의 도움을 받아 도포와 한복 당의로 환복한 후 한복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이동명 교화수석장의의 안내로 홍살문, 외삼문, 동·서재, 명륜당, 내삼문, 동·서무를 거쳐 대성전에서 문묘에 배향된 성현들, 매월 삭(朔)·망(望) 분향, 춘·추기 석전제례 봉행, 기로연 행사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대성전 앞에서의 기념촬영 후에는 동무로 자리를 옮겨 이동명 교화수석장의가 주도하고 김경희 예절강사가 보조해 공수법, 인사예절, 공통예절, 생활예절, 사자소학 등 인성예절 교육에 이어 전통문화인 콩다식 만들기와 다도예절(茶道禮節) 체험교육을 통해 즐겁게 한국 문화를 배웠다.

 

체험교육을 마치고 명륜당 앞 잔디마당에서는 여섯 가족에서 두 명씩 나와 번갈아 가며 떡메치기로 인절미떡을 만들었는데, 조금은 서툴렀으나 다른 곳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힘든 과정이라 어른, 아이 모두 환하게 웃으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밝게 빛나는 한옥ㅡ무드 만들기, 명상을 통한 반성과 후회의 시간을 거쳐 김광남 강사가 부르고 권익선씨가 대금 반주를 맞춘 시조창 공연이 진행돼 한국의 풍류와 멋을 익혔다.

 

다소 빡빡한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 가족들은 오후 10시가 되자 동·서재에서 단잠을 청했고, 다음날인 16일 오전의 한가족 전통놀이를 끝으로 하룻밤의 한옥스테이 추억을 안은 채 석별의 손을 흔들며 돌아갔다.

 

 

향교·서원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이 기획하고 박종수 사무국장의 총괄지휘와 윤주태 교육팀장의 세심한 관리가 어우러져 예상을 뛰어넘는 멋진 모습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