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남원향교, 임인년 기로연 개최

기로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여성유도회원들이 여덟 분의 주빈에게 잔을 올리고 있다. 남원향교(전교 한종춘)는 지난 11월9일 오전 10시 강학당에서 전통의례 계승과 경로효친 사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현 시대에 맞게 재현한 기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 준수와 함께 유림회원 중 85세 이상 되시는 장영진(90세), 김두식(

조남훈 2022. 11. 11.

 

 

기로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여성유도회원들이 여덟 분의 주빈에게 잔을 올리고 있다.

 


 

남원향교(전교 한종춘)는 지난 11월9일 오전 10시 강학당에서 전통의례 계승과 경로효친 사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현 시대에 맞게 재현한 기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 준수와 함께 유림회원 중 85세 이상 되시는 장영진(90세), 김두식(89세), 이차순(89세), 이영수(88세), 강금섭(88세), 최중성(87세), 이순열(85세), 강진자(85세) 등 여덟 분을 주빈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남원시 유관 기관장들과 유학수 성균관 부관장, 원임 전교 및 유림 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오성 총무수석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기로연에서 여성유도회원들이 헌화, 헌수, 헌시, 진다 순으로 공경했다. 방자국악 연주 속에 주인인 한종춘 전교는 예를 다해 장수주를 여덟 분의 주빈에게 올리고 큰절로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드렸다.

 

한종춘 전교는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도덕적 기반인 경로효친 사상을 젊은이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고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더욱 노력하여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승을 소망한다”는 인사로 자리를 마무리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인영희 작가가 소중한 도예작품을 남원향교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인 작가는 서남대와 군산대를 졸업하고 작품 활동에 매진해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 디자인 문화대전 우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등 많은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