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학부모와 함께하는 '논어야 놀자'

성기옥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윤유덕 전교가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천향교(전교 윤유덕)는 4월4일부터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서원·향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옛 향교의 교육과정인 6예를 체험하는 새로운 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인성교육원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논어야 놀자' 강좌도 함께 개

김영혜 기자 2017. 4. 13.

 

성기옥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윤유덕 전교가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천향교(전교 윤유덕)는 4월4일부터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서원·향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옛 향교의 교육과정인 6예를 체험하는 새로운 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인성교육원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논어야 놀자' 강좌도 함께 개설했다.

 

본 강좌는 방과 후 중·고등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고 있으며, 지난 4월6일 개강식에는 윤유덕 전교와 조병갑 유도회 회장, 최정기 인성교육원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최정기 인성교육원장은 인사말에서 "이제 사천향교는 유림들과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하는 옛날의 학교 기능인 가르치고 배우는 평생교육원으로서 책 읽는 소리가 끊이질 않는 공부하는 향교, 찾아오는 향교로 달라지고 있다"고 기뻐했다.

 

'논어야 놀자' 강의는 성기옥 교수가 맡아서 진행하고 있으며, 첫날 강의에는 25명의 학부모와 유림들이 참석해 논어를 공부했다.

 

4월12일 2주차 강의는 지난주에 배운 한시인 김삿갓의 '부석사'를 노래 부르면서 시작했으며, 춘향가 한 대목인 '어사출두시'를 읽으며 해석하고, 논어의 첫장부터 올바른 해석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교육 관계자들은 "이 강좌가 끝날 때 한시 20여 수를 외워 부를 수 있으며, 운을 맞추고 짝을 이루는 한자에 맞춰 한시도 직접 지을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