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강의에 열중하고 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김효열)은 12월1일 오전 10시 3층 인문학강의실에서 진화은 동양고전연구회장, 안경희 총무, 홍현숙 관리팀장, 이영형·김진성·김효웅·이경숙·안은숙·이미화·최인숙·김선애·현윤혜 장의 등 수강생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상은 동양고전 전임교수의 ‘도연명(陶淵明) 「귀거래사(歸去來辭)」’ 강의를 진행했다.
귀거래사는 중국 동진의 시인 도연명이 41세 가을에 팽택(彭澤, 장시성 심양 부근) 현령을 그만두고 향리(심양)로 돌아갈 때의 작품으로, 13년간의 관리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은자로 돌아간다는 선언(宣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속에서 시인은 ‘지금까지 관리로 생활하는 동안 마음이 형(形, 육체)의 역(役, 노예)으로 있었던 것을 반성하고, 전원(田園)에 마음을 돌려 자연(自然)과 일체되는 생활에서만이 진정한 인생의 기쁨이 있다’고 주장한다.
‘돌아가련다, 전원이 바로 거칠어지려는데 아니 돌아갈 쏘냐(歸去來兮 田園將蕪 胡不歸)’의 명구에서 시작된 작품은 전체적으로 영탄적 어조가 강하나 그려진 자연은 선명하고 청아한 풍이넘쳐 있으며, 짧으면서도 구성과 표현이 정연하여 도연명의 대표작으로 후세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본 교육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연중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원 사무국(전화 033-764-8286)으로 연락하면 누구나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