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12월 삭분향 참례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헌관 강준상 전교가 삼상향하고 있다.
여성유도회에서 팥죽을 끓이고 있다.
팥죽 나눔 행사에 참석한 유림이 팥죽을 들고 있다.
언양향교(전교 강준상)는 12월23일 동지 팥죽 행사를 했다. 전통 민속을 이어가면서 가까운 사람들과 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팥죽 행사에는 강준상 전교, 손진근 유도회 언양지부장, 김문태 원임 전교, 언양향교 장의와 유도회 언양지부 유림 등 40여 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이날은 매서운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렸음에도 불구하고 언양향교 예절사와 여성유도회 상북지회장, 여성유도회 삼남읍 지회장이 아침 일찍 향교에 나와 새알을 빚어 팥죽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림들은 팥죽을 같이 나누며 송구영신하시라는 덕담을 나눴다.
언양향교 관계자는 “동지는 22일이지만 삭분향례 날에 행사하기 위하여 동지 다음날인 23일에 팥죽 나눔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팥죽 행사에 앞서 11시 대성전에서 두동면 유림이 주관해 음력 12월 삭분향례를 봉행했다.
분향례의 헌관은 강준상 전교, 집례에 이준오 감사, 알자에 이상근 장의, 봉향에 김규현 장의, 봉로에 양정규 장의가 봉무해 예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