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손님 조병갑 전교를 맞이하고 있다.
사천향교(전교 조병갑)는 지난 5월15일 제46회 성년의날을 맞아 향교 인성교육원에서 김영진 교화수석장의 집례로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 소속 장병 29명의 성년례를 엄숙하게 실시했다.
큰 손님 조병갑 전교를 비롯해 윤유덕 원임 전교, 김종태 유도회장, 손상모 당장 등 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부대의 김영균 대위와 가족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빈상 김진우 유림이 조병갑 큰 손님을 맞아들이자 성년자는 큰 손님, 서쪽 손님, 동쪽 가족 및 상관에게 차례로 예를 올렸다.
큰 손님이 성년자를 확인한 후 성년자 대표가 성년서약을 해 큰 손님에게 올렸으며, 성년선언을 한 후에 술 의식이 치러졌다.
김종태 유도회장의 '집체성년례축문' 낭송 후 성년자는 잔에 술을 따라 큰 손님에게 올리고 예법에 따라 손님 앞에서 술을 마셨다.
큰 손님은 성년자에게 자함을 내려주는 자사를 하여 성년자 개인별로 관자를 내렸다. 관자에는 뜻풀이도 자세하게 돼 있어 전통적인 관례의 의의를 되새기고, 큰 손님은 성년으로서 책무를 일깨우는 수훈으로 성년이 되는 장병들에게 당부했다.
손상모 당장은 내빈 축사에서 “의젓한 공군으로 나라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모습만 봐도 뿌듯한데 오늘 성년이 되었으니 부모님과 사회에 어른으로서 책무를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로 장미꽃과 기념품을 받은 성년자들은 향교를 둘러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노승환 성년자 대표는 “전통적인 상년례를 하게 되어 정말 뜻 깊었다. 큰 손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부모님께 효도하고 사회와 국가가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술의 의식을 올리고 있다.
김종태 유도회장이 집체성년례 축문을 낭송하고 있다.
큰 손님으로부터 관자를 받은 후 예를 올리고 있다.
성년례 축하를 받고 상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향교를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