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경남 고성향교, 시조창 동아리 강의 개강

김형곤 강사가 강의하고 있다. 구여필 강사가 창을 하고, 서상수 대한시조협회 마산지회장이 박을 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남 고성향교(전교 박정식)는 지난 3월3일 오후 2시 충효교육관에서 20여 명의 유림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시조창 동아리 강의를 개강했다. 박정식 전교는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옛 선비들의 정가로 멋지게 노래했던

이도생 기자 2023. 3. 6.

 

 

김형곤 강사가 강의하고 있다.

 


 

 

구여필 강사가 창을 하고, 서상수 대한시조협회 마산지회장이 박을 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남 고성향교(전교 박정식)는 지난 3월3일 오후 2시 충효교육관에서 20여 명의 유림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시조창 동아리 강의를 개강했다.

 

 

박정식 전교는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옛 선비들의 정가로 멋지게 노래했던 것이다. 요즘은 현대 가요에만 젖어 있지만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훌륭한 선생님의 지도 아래 신명 나는 동아리가 되어 멋지게 시조창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함안전국시조경창대회 대상부 금상을 수상하고 현재 후배양성에 힘쓰고 있는 김형곤 강사는 “시조창이 어렵다고 생각하면 더 어려우며, 마음을 넉넉히 하여 1년에 1곡으로 잡으면 쉽게 익힐 수 있다”면서 시조의 내력과 구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그에 따르면, 시조란 명칭이 언제부터 사용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노래를 뜻하는 말인 가요, 가곡, 시절가, 신성, 시여 등이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됐고, 시조창은 가곡창과 마찬가지의 노랫말인 시조시로 사용해 부르는 대중적인 성악곡으로 시조창의 형식이 고정되기는 조선조 영조 때 가객(歌客) 이세춘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이어 서상수 대한시조협회 마산지회장이 박을 치고, 울산전국정가대회 대상부 장원 수상자인 구여필 강사가 감미로운 시조창을 들려주는 가운데 첫날 강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