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고성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박정식 전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참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미숙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남 고성향교(전교 박정식)는 지난 3월6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음력 2월 망분향례 겸 제37대 이미숙 고성군교육지원청 교육장 고유례를 봉행했다.
봉행 후 이미숙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고성에 부임하여 여러 어르신을 만나 뵈니 저의 할아버지 생전 모습이 생생히 되살아난다. 어릴 적 할아버지는 농사일을 하시면서 자주 두루마기를 입고 탕건을 쓰시고 향교에 가셨는데, 어느 날 저도 할아버지를 따라 진주향교에 간 적이 있었다. 그날 많은 분들이 와서 제향하는 모습과 길 따라 함께 걸어갔던 기억이 새롭게 와 닿는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붓글씨를 쓰실 때 먹을 갈아 드리는 것도 제 몫이었다. 향교가 교육기관이므로 교육청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담당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