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김효열)은 지난 3월21일 오전 10시 2층 고전강독실에서 김효열 전교, 김기선 감사, 허남윤 학생회장, 조임현·김승일 장의, 홍현숙 총무차석장의, 최인숙·유숙현 장의, 송연희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규 명심보감, 사서 전임강사의 사자성어(四字成語)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가인박명(佳人薄命, 아름다운 여인의 운명은 기박하다), 각골난망(刻骨難忘, 뼈에 사무치도록 은혜를 잊지 못함), 간난신고(艱難辛苦, 곤궁하고 쓰라린 갖가지 고생을 모두 겪음) 등 300여 개 사자성어 문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인규 강사는 ‘약 3,500년 전 중국에서 만들어진 한자는 1446년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반포 이후에도 사회 각 분야에서 한글과 겸용되다가 한글전용화정책에 의하여 점차 감소하였다. 1980년대 이후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고, 청소년 교육도 입시 위주로 진행되면서 성현(聖賢)의 가르침을 거의 배우지 못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인성교육 부족으로 인한 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데, 그것은 자신에 대한 성실성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없기 때문이다. 성현의 말씀은, 한결같이 사랑을 베풀고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올바른 규칙으로 살면서 자연의 순리를 따르고 사람의 도리를 다하도록 독려했다. 그러므로 인성 함양의 일환으로 사자성어를 수집하여 청소년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탐독하는 교양서가 되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정의사회와 도덕 사회를 구현하는 데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785 문장의 사자성어 편집소감을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이 매주 화, 금요일에 연중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무국(전화 033-764-8286)으로 신청하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