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석 신임 원장의 취임 고유를 하고 있다.
조재석 신임 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곽희상 사무국장, 조재석 신임 원장, 김명희 이임 원장, 이상무 전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설위(大設位) 상주향교(전교 이상무)는 지난 3월31일 오전 11시 유림회관에서 김명희(金命熙) 부설사회교육원장의 이임식과 제4대 조재석(趙在石, 남, 70)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조촐하면서도 성대하게 거행했다.
식에 앞서 조재석 원장의 취임 고유례는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이창영 장의의 집례로, 대축에 고명환 장의, 알자에 조남진 장의, 집사에 금동윤, 문영철 장의를 비롯해 향교의 원로와 장의가 참석하여 엄숙하게 봉행했다.
곽희상 사무국장의 사회로 오전 11시부터 유림회관에서 진행된 이·취임식은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권양희 상주시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해 향교 원로와 장의, 사회교육원의 18강좌 강사가 참석했다.
먼저 이임행사는 김명희 원장의 10여 년간 업적 소개(ppt)에 이어 손진우 성균관장 표창장 수여, 향교에서 마련한 감사 족자(동상 권영태님 짓고 소파 윤대영 쓰다) 및 기념품(밥그릇 부부 셋트, 지방무형문화재 22호 김선익 제작)과 꽃다발 전달에 이어 과정별 기념품 전달에 이어 이임사가 있었다.
김명희 원장은 이임사에서 “세월이 유수같아 벌써 10여 년을 맡아 왔다. 무엇보다 처음으로 사회교육원을 맡으면서 그간 많은 사연들이 주마등 같이 스쳐간다. 이제 상주향교의 강학이 본 궤도에 올랐고, 향교가 보물로 지정이 된 만큼 앞으로 유네스코 등재에 대하여도 각별히 추진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제4대 조재석 원장의 취임행사는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선임장 수여, 꽃다발 전달, 취임사, 내빈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조재석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김명희 원장님의 훌륭하신 업적을 이어받아 서두르지 않고 작은 구덩이도 채워 나간다는 맹자의 영과이진(盈科而進)하는 마음으로 교학상장(敎學相長)하는 사회교육원으로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상무 전교는 “『대학』에 나오는 ‘성어중 형어외(誠於中 形於外)’라는 구절처럼 마음 속에 진심이 있어야 겉으로 드러난다. 신임 원장께서 명실공히 강학 기능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향교로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하였다. (내용제공 곽희상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