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덕향교 어린이 충효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회덕향교(전교 성하국)와 숭현서원(원장 김정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하는 '2017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유교지원국고보조금 사업'에 선정돼 세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로 전문강좌 18강, 교양강좌 18강 등 총 36강좌(72시간)의 유교아카데미를 7월7일부터 시행해 운영 중이며 11월10일까지 이어진다. 강좌는 공자와 18현 등 관련 인물들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졌다.
두 번째로, 7월29일부터 9월30일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20강좌(40시간)의 청소년 인성교육 강좌를 개설해 청소년의 예절, 다도, 사자소학, 전통놀이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세 번째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1박2일 4회, 2박3일 1회)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관광 프로그램은 외부에서 찾아오는 향교·서원 관광사업을 뜻하며 1박2일 코스와, 2박3일 코스로 나눠 타 지역 사람들에게 각각의 향교, 서원을 홍보해 지역의 문화재를 알리는 사업이다.
1회당 평균 6백만원의 사업예산과 청년유사 인건비 7백2십만원을 편성하고 숙박과 음식 등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문화재 소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회덕향교의 문화관광 프로그램 코스는 회덕향교-동춘당-남간정사-명재고택-돈암서원을 경유해 효문화마을에서 숙박을 하며 활쏘기, 말타기, 선비체험, 탁본, 가훈쓰기, 좌우명 쓰기 등의 체험을 한다.
회덕향교는 동방18현(아국18현) 18분 중 2분(동춘당 송준길, 우암 송시열)이 학문을 한 곳으로 조선 후기 유학에 있어 태풍의 눈으로 부상되었던 곳이다. 많은 유림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