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신부가 화동들을 앞세우고 출발하고 있다.
신부가 신랑에게 재배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미디언 정주리 씨와 가북면 신명누리 풍물패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거창향교(전교 최종복)는 지난 4월29일 낮 12시 명륜당 뜰에서 전통혼례식을 거행했다.
신랑 김창성 군과 신부 김아진 양의 가족, 친척,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가북면 신명누리 풍물패의 흥겨운 노래로 사전행사를 시작한 후 영서례, 초안례, 전안례, 서천지례, 서배우례, 교배례, 학근례, 예필 순으로 진행된 전통혼례 큰손님은 최종복 전교, 집례는 이점국 의전수석장의, 집사는 최종설 총무장의·문성철 청년유도회장·장미정 여성유도회장·유성애 장의 등이 맡았다.
최종복 전교는 주례사에서 “서양 속담에 비오는 날에 계혼식(결혼식)을 하면 부자가 된다고 했는데, 오늘 빗속에서 계혼식(결혼식)을 거행하여 부자가 되고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신랑과 신부는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며 신뢰를 쌓아야 한다. 또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를 돈독하게 하며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으로 살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통혼례는 신랑과 신부가 행복하게 사랑을 꽃피워가길 기원하는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 속에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