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남원향교, 제51회 성년의 날 전통성년례 진행

성년례가 진행되고 있다.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원향교(전교 한종춘)는 지난 5월15일 전통 성년례 행사를 남원시 주최와 남원향교 주관으로 강학당에서 진행했다. 큰손님은 성균관유도회 남원지부 이동수 회장과 성균관여성유도회 남원지부 진복님 회장이 맡았다. 제일고등학교 만 18세 이상 40명(남 20명, 여 20명)을 선정해 미성년자에서 성년이

조남훈 2023. 5. 19.

 

 

성년례가 진행되고 있다.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원향교(전교 한종춘)는 지난 5월15일 전통 성년례 행사를 남원시 주최와 남원향교 주관으로 강학당에서 진행했다.

 

 

큰손님은 성균관유도회 남원지부 이동수 회장과 성균관여성유도회 남원지부 진복님 회장이 맡았다. 제일고등학교 만 18세 이상 40명(남 20명, 여 20명)을 선정해 미성년자에서 성년이 된 성장 기념식을 박오성 수석팀장 사회로 진행했다.

 

내빈으로는 이순택 남원부시장과 차미화 과장 외 관계 직원, 이환주 전 남원시장, 제일고등학교 교직원, 남원향교 한종춘 전교를 비롯한 단체장 및 장의 여러분 등 많은 분들의 참여로 성년례 행사가 시작됐다.

 

1부 행사는 한종춘 남원향교 전교의 기념사에 이어 이순택 남원부시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종춘 전교는 기념사에서 "600여 년의 역사가 있고 윤리와 도덕의 성지이며 인성교육의 본산인 우리 향교에서 성년례를 갖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성년례는 남자는 땋아 내렸던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고 관을 씌운다는 뜻으로 관례라 했고, 여자는 머리를 올려 쪽을 끼고 비녀를 꽂는다는 뜻으로 계례라고 했다. 오늘 성년을 맞은 참석자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1부 행사를 마치고 삼가례, 시가례, 재가례, 초례, 수훈례에 이어 성년자 대표(관자 임정인, 계자 양가례)의 "성년이 됨에 있어서 오늘을 있게 하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자손의 도리를 다할 것과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정당한 관리에 참여하고 신성한 의무에 충실히 이행하여 성년으로서 본분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라는 성년선서로 이어졌다.

 

이어 이동수 큰손님은 "술은 향기롭지만 과음하면 실수하기 쉽고 몸에 해가 되니 항상 분수를 지켜 몸에 알맞도록 마셔야 하며, 차는 법도에 따라 잘 다려서 마시면 그 정신이 맑아지고, 그 마음이 안정되니 계례를 마친 그대들에게 차를 내리어 큰 복을 누리기를 빈다”라는 내용을 담은 성년선언문을 낭독했다.

 

큰손님 초례축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이어 방자국악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참석자 모든분들의 추임새와 흥겨운 박수로 성년례 행사를 성대히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