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강사가 강의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이근우 강사가 산수화 그리기를 지도하고 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김효열)은 5월23일 오전 10시 2층 강의실에서 허남윤 학생회장, 김기만 원로장의, 조임현·최인숙·유숙현 장의 등 수강생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인규 사서삼경 전임강사의 맹자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맹자 23장 우산지목(牛山之木)에 대한 내용으로, ‘맹자왈우산지목(孟子曰牛山之木)이 상미의(嘗美矣)나 이기교어대국야(以其郊於大國也)에 부근(斧斤)이 벌지(伐之)하여 가이위미하(可以爲美乎)아. 시기일야지소식(是其日夜之所息)과 우로지소윤(雨露之所潤)에 비무맹얼지생언(非無萌蘖之生焉)이나 우양(牛羊)이 우종이목지지(又從而牧之)라. 시이(是以)로 약피탁탁야(若彼濯濯也)하니 인견기탁탁야(人見其濯濯也)하고 이위미상유재언(以爲未嘗有材焉)이라 하니 차기산지서야재(此豈山之性也哉)리오 : 맹자가 말하기를, 우산이라고 부르는 산의 나무들이 울창했었는데 큰 나라의 도읍지 교외에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도끼로 벌목을 해서 울창할 수 있었겠는가! 밤낮으로 자라남과 비와 이슬로 적셔 주어서 벌목해간 그루터기에 움이 자라나지만 소나 양들을 따라서 방목까지 하였다. 그런 이유로 저렇게 반질반질한데 사람들은 그 반질반질한 것만 보고서 우산에는 재목감이 아예 있은 적이 없었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것이 어떻게 우사의 본 모습이겠는가!’ 등을 해설 강의하며 수강생과 음독했다.
같은 시간 서예실에서는 이근우 전임강사가 지도하는 한국화반이 산수화 그리기에 몰두했다.
이날 실시한 교육 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이 연중사업으로 운영하고있으며, 수강신청은 교육원 사무국(전화 033-764-8286)으로 누구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