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해남향교 여성회, 제16회 맹모삼천지교 나주포럼 참석

해남향교 참석유림들이 자리하고 있다. 해남향교(전교 장성년)는 지난 5월25일 제16회 맹모삼천지교 나주포럼에 장성년 전교와 성균관여성유도회 해남군지부(회장 문영희) 여성유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맹모삼천지교 포럼은 맹모, 즉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 맹자에게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세 번 이사한 일에서 우리 사회의 대들보들을 만든 어머

손은수 기자 2023. 5. 30.

 

 

해남향교 참석유림들이 자리하고 있다.

 


 

해남향교(전교 장성년)는 지난 5월25일 제16회 맹모삼천지교 나주포럼에 장성년 전교와 성균관여성유도회 해남군지부(회장 문영희) 여성유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맹모삼천지교 포럼은 맹모, 즉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 맹자에게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세 번 이사한 일에서 우리 사회의 대들보들을 만든 어머니들의 노력과 더불어 그러한 부모님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의미 있는 행사로 최종수 성균관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문영수 전남유도회장, 박대하 전남전교협의회장을 비롯한 많은 유림과 여성유도회원들이 참석했다.

 

임영임 성균관여성유도회 전라남도본부 회장은 대회사에서 격몽요결 사친 장에 나오는 글을 소개하며 “자기 부모에게 마땅히 효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효자는 드물다. 그것은 부모의 은혜를 깊이 알지 못한다는 뜻이다. 오늘 맹모삼천지교 포럼을 하게 된 참뜻도 이 부분이 일정 차지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문영희 해남여성유도회장은 이번 포럼과 관련해 “해마다 의미 있게 개최되는 맹모삼천지교 포럼에 해남여성유도회원들의 참여를 적극 당부하고 있다. 기회가 주어지면 해남에서 다시 한번 개최하여 지역 여성들의 여성 유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장성년 전교는 "이제 유림 속에서 여성들의 활동 영역이 날로 커져가는 현 시대를 생각하면 여성 유림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대에 이르렀지 않나 하는 생각에 해남향교에서만큼은 여성들의 존재감을 드러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