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강사가 강의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김효열)은 지난 7월7일 오전 10시 2층 강의실에서 김효열 원장, 허남윤 학생회장, 박은순 총무, 김기선 감사, 원용은·김승일 장의, 신인균 예절시연수석장의, 안은숙 시연회 부회장, 홍현숙 총무차석장의, 김선애·최인숙·유숙현 장의, 송연희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인규 사서삼경 전임강사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심경(心經) 31장 주자양심설(周子養心說) 등을 배웠는데 ‘맹자왈,양심(孟子曰,養心)이 막선어과욕(莫善於寡慾)이니 기위인야(其爲人也)가 과욕(寡慾)이면 수유불존언자(雖有不存焉者)도 과의(寡矣)요 기위인야(其爲人也)가 다욕(多慾)이면 수유존언자(雖有存焉者)도 과의(寡矣)라 하니 여위양심(予謂養心)을 부지어과이존이(不止於寡而存耳)라 개과언(蓋寡焉)하여 이지어무(以至於無)이니 무즉성립명통(無則誠立明通)이라 성립(誠立)은 현야(賢也)요 명통(明通)은 성야(聖也)로 시성현(是聖賢)이 비성생(非性生)이고 필양심이지지(必養心而至之)이니 양심지선(養心之善)의 유대언(有大焉)이 여차(如此)하여 존호기대이이(存乎其大而已)니라 : 주염계 선생이 말하기를 “맹자께서는 마음 수양이 욕심을 적게 갖는 것보다 좋은 것이 없다고 하셨는데 나는 생각하기에 욕심을 적게 해서 남아있을 것이 아니라 아예 없는 경지까지 도달해야 하니 아주 없게 되면 진실된 마음이 확립되고 공명한 마음이 통달하게 될 것이다. 진실된 마음이 확립되면 성인인 것이고 공명한 마음이 통달하면 성인인 것인데 현인과 성인이 천성적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반드시 마음을 수양해서 도달한 것이다. 마음을 수양해서 훌륭한 인격을 완성함이 이와 같아서 사람들이 과연 그런 마음을 보존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을 뿐이다’라고 해설하며 수강생들과 함께 음독했다.
사서삼경은 이날 강의를 끝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갔는데, 수업 후 수강생들은 김인규 강사가 마련한 오찬을 즐기며 2023년 상반기 수업을 종강했다.
본 교육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이 연중사업으로 운영하며, 수강신청은 교육원 사무국(전화 033-764-8286)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