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모제를 마치고 헌관과 제집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척시 문화원(원장 김대화) 전례위원회는 지난 9월22일 오전 10시 1,500여 년 전 신라 이사부 장군이 울릉도·독도를 정복하기 위해 출항했던 삼척시 오분동 고성산 밑 이사부 우산국 정복 기념비에서 이사부 장군 숭모제를 봉행했다.
강원도민일보의 지원을 받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시민, 유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숭모제향 초헌관은 안병용 삼척시 자치행정국장, 아헌관은 김대화 문화원장, 종헌관은 안호성 이사부기념사업회장, 집례는 심진업, 대축은 최돈기, 봉향·봉로는 진홍택·최대현, 봉작·전작은 김순여·정분례, 사준은 김정남, 알자는 김숙일 전례위원, 당하집례는 심상법 전례위원회장이 맡았다.
이사부 장군은 505년 실직주(悉直州, 삼척 옛 이름)의 군주(軍主)로 임명돼 우산국을 복속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나라의 역사에 편입시킨 신라의 장군이자 동해바다 영토개척의 선구자이다.
삼척시에서는 해양 시대를 맞아 우산국 복속의 출항지인 삼척오분항에 출항비를 세워 이사부 장군의 위대한 해양개척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숭모제향과 다채로운 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