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관희 강사가 열강하고 있다.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김효열)은 지난 7월26일 오전 10시 교육원 3층 강의실에서 김효열 원장을 비롯해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관희 강사의 한시 바로알기 특강을 개최했다.
‘한시(漢詩)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의에서 홍관희 강사는 ‘한시(漢詩)는 한자(漢字)로 쓰이는 시(詩)이다. 한자로 이루어지나 형식만 중국에서 빌려쓸 뿐 발음이나 어의(語義)는 오로지 우리 식대로 하는 것이다. 한시는 동양문화의 꽃이며, 사대부 귀족문화의 정수(精髓)이다. 특히 한시는 인간의 심성을 함양하고, 정서를 순화하는 묘약(妙藥)이다. 한시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개인의 정서와 사상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읽거나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주는 작업이다. 흔히 시는 언지(言志)라고 하나 일반 문장과 달리 단순히 의사전달에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노래처럼 영송(詠誦)하는 데 의미가 있는 글이다’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한시의 오체(五體)는 경(景)-자연 경물, 정(情)-느낀 감정, 리(理)-사물의 이치 논리, 덕(德)-고매한 도덕성, 혼(魂)-독창성이고, 한자의 유래와 관련해 중국 은(殷)나라(제후가 동이족) 때 동이족(東夷族)이 만들었으나 중국과 우리는 다른 부분들이 많으며, 우리 민족은 약 1만년 전부터 사용했다. 유교 경전 등에서도 한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교육의 8대 덕목인 효제충신예의염치(孝悌忠信禮義廉恥)는 중국에 비하여 충(忠) 사상이 두드러 진다’는 내용을 덧붙이고, 영상을 통한 시낭송을 우리말과 중국어로 청취하며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이 실시하는 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