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현풍향교, 초산 한시집 출판 기념회 개최

저자인 초산 곽화순 작가가 인사를 하고 있다. 윤홍석 전교가 축사를 하고 있다. 한상우 선생이 인사를 하고 있다. 애송시 족자를 전달하고 있다. 내빈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풍향교(전교 윤홍석)는 7월27일 오전 11시 달성유림교육원에서 향유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산 한시집(漢詩集)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초산(草山)은 현풍향교 명륜학당 한시반(漢

박흥병 기자 2023. 7. 29.

 

저자인 초산 곽화순 작가가 인사를 하고 있다.

 


 

 

윤홍석 전교가 축사를 하고 있다.

 

 

 

 

한상우 선생이 인사를 하고 있다.

 


 

 

애송시 족자를 전달하고 있다.

 


 

 

내빈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풍향교(전교 윤홍석)는 7월27일 오전 11시 달성유림교육원에서 향유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산 한시집(漢詩集)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초산(草山)은 현풍향교 명륜학당 한시반(漢詩班) 곽화순 현풍향교 원임 전교이며 87세이다.

 

현풍향교 박흥병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국민의례, 문묘 향배, 내빈 소개, 저자의 애송시(愛誦詩) ‘근궁용립(芹宮聳立)’ 낭송, 저자 약력 및 경력 소개, 출판기념회의 의미 · 한시집 구성 소개, 저자 인사, 내빈 축사, 애송시 족자 전달, 가족 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곽화순 작가는 인사말에서 “만년에 한시(漢詩)에 입문하여 10여 년간 현풍향교 명륜학당 한시반 한상우 선생의 사사에 힘입어 시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현풍향교 전교님과 유림단체의 도움으로 시집출간 기념회를 갖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데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한다. 긴 장마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한시반 문우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홍석 전교는 축사에서 “대나무처럼 올곧은 심성을 가진 초산 곽화순 원임 전교님께서 향리를 떠나지 않고 미수(米壽)를 맞으면서 고뇌하고 체득하며 쌓은 생활철학을 자신의 내면세계로 승화시킨 한시 270여 수를 엮어낸 시문집을 발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평생을 현풍향교와 서원을 중심으로 유교문화 창달에 혼신을 다한 저자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고 생명력이 살아 꿈틀거리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사라져 가는 우리의 정서를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초산 한시집 출판은 잊혀가는 한문 문화의 갈림길에서 작은 변화의 변곡점이 된다는 점에서 유림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나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