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향교 구암한시회(회장 조현석)는 지난 7월31일 오전 10시 30분 곤명면 용산리 소재 다솔사에서 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회는 사천시 관내 문회유적지를 찾아 순회하면서 그 역사적 의미를 살피고 더 보존 발전시키려는 취지에서 시작돼 16회째 개최되었다.
구암한시 회원 10여 명과 사천향교 유림 원로 다수, 사천시조회 김종욱 회장 외 명창, 고수를 동반한 단원 8명, 그리고 인근 곤양향교 강태수 전교와 유림 7명, 향교 관련자, 사천시청 문화관광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찰입구 식당 파크에서 진행됐다.
신현권 전교는 인사말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시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유서 깊은 다솔사에서 개최된 시회기에 더욱 뜻 깊다"고 했다.
강석구 전 전교의 축사 후 설송 정백림 회원의 시창을 필두로 10여 명 한시회원들의 시 낭송이 진행됐다. 시 발표 중간에 시조협회 김종욱 회장의 ‘팔만대장경’ 시조창과 회원들의 합창이 있었다.
시낭송 종료 후 인근 곤양향교 강태수 전교와, 이규윤 전 사천군수는 시회 행사를 높이 평가하고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하기 바란다며 시조회 회원들의 청려한 음률과 격조 높은 가락은 시회의 품격을 가일층 높였다고 했다.
시회 발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촬영을 하고 있다.
한시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회원이 한시를 낭송하고 있다.
시조회원들이 합창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