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수원향교 정유년 추기석전 봉행

석전을 올린 후 제관, 집사, 참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례 봉행에 앞서 내삼문 앞에서 박원준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향교(전교 박원준)는 지난 9월28일 공부자 탄강일(誕降日)을 맞이해 2017년(丁酉) 추기석전(春期釋奠)을 130여 명의 장의, 유림,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봉행했다. 이날 대제(大祭)는 초헌관에 이용영 장안구청장,

김용헌 2017. 9. 30.

석전을 올린 후 제관, 집사, 참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례 봉행에 앞서 내삼문 앞에서 박원준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향교(전교 박원준)는 지난 9월28일 공부자 탄강일(誕降日)을 맞이해 2017년(丁酉) 추기석전(春期釋奠)을 130여 명의 장의, 유림,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봉행했다.

이날 대제(大祭)는 초헌관에 이용영 장안구청장, 아헌관에 이기도 수석 장의, 종헌관에 인효영 장의, 동종향분헌관에 이흥재 장의, 서종향분헌관에 고석진 장의가 맡았고, 당상집례는 유선종 장의, 당하집례에 이부영 여성유도회장, 대축에는 조전영 장의가 각각 맡았다. 그리고 묘사에 고재열 장의와 안병렬 장의, 알자에 이종진 의전장의, 찬인에 천세웅 장의와 최지운 장의가 맡았다.

제례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 초헌관이 첫 술잔을 올리는 초헌례(初獻禮), 아헌관이 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아헌례(亞獻禮), 종헌관이 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종헌례(終獻禮), 동종향분헌관과 서종향분헌관이 우리나라 18현과 송조 2현 등 20유현(儒賢)에게 술잔을 올리는 분헌례(分獻禮)를 봉행했다. 종헌례와 분헌례는 동시에 이루어졌다. 이어 초헌관이 음복하는 음복례(飮福禮), 축문과 폐백을 불사르는 망예례(望瘞禮)가 있었다.

입취위에 앞서 박원준 전교는 인사말에서 "오늘은 인류의 사표(師表)이신 공부자를 비롯한 유교 선현을 숭모하고 유덕을 기리는 날이다. 석전 봉행을 통해 성현들의 공덕을 기리고 학문과 인격, 덕행, 사상을 본받아 실현하기 바라며, 경건한 마음으로 석전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초헌관이 집사의 도움을 받아 분향하고 있다.

 

초헌관이 헌작하고 있다.

 

음복수조례에서 초헌관이 대축으로부터 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