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두 전교(오른쪽)가 임종덕 장의(왼쪽)에게 수료증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안의향교(전교 김경두)는 지난 8월11일 오후 12시 충효교육관 3층 대강당에서 2023 유교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4일 개강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전문 및 교양강좌를 실시오다가 이날 모든 강좌를 마치고 열린 수료식은 김내현 총무장의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상읍례, 문묘향배, 수료증 수여, 전교 인사, 유도회 지부회장 축사, 원임전교 축사,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50명의 수강생을 대표해 임종덕 장의에게 최종수 성균관장을 대신해 수료증을 수여한 김경두 전교는 인사말에서 “7월초 첫 강의를 시작할 때는 긴 장마와 폭염이 걱정되었는데 어느 새 종강을 하고 수료식을 하게 되었다. 12회차 24강좌를 하는 동안 빠짐없이 출강해주신 유림, 수강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4년연속 아카데미를 개최하다 보니 우리 수강생의 수준이 많이 높아졌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배운 것을 모두 실천하려면 너무 힘드니 올해 배운 것 중에 1~2가지만 실천하면 인생이 바뀔 것으로 확신한다. 행동하는 유림, 참여하는 유림으로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신용희 성균관유도회 안의지부 회장은 “장마, 폭염, 태풍을 겪으며 유교아카데미에서 대학교수님들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배운 것을 실천하는 유림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조대형 원임 전교는 “모든 행사는 참여가 성패를 좌우한다. 참여하여 논쟁을 하고 시시비비를 가리며 왁자지끌 하다보면 소통이 이루어지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거쳐 성인의 삶에 가까이 가려는 발전과정이다. 공부를 한 사람이 행동이 바뀌지 않으면 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과 똑같으니 참여하여 배우고 한 가지라도 실천하는 유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행사 후에는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며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내용제공 김경두 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