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비 제막식을 하고 있다.
안의향교(전교 김경두)는 지난 8월26일 오전 11시 김태호 국회의원, 진병영 함양군수와 직원 다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재웅 도의원, 정상기 함양문화원 원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천상규 유교방송 대표, 임영신 전 성균관 부관장, 김윤수 성균관유도회총본부 부회장, 한기인 경남향교재단 이사장, 정웅 경남향교전교협의회 회장, 진재상 함양향교 전교와 경남지역 향교 전교, 노봉희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 회장, 각 기관장, 장의 유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건 5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유례 헌관은 김경두 전교, 대축 신용구, 집례 신일범, 집사 진영현, 김병열이 맡았다.
이어 진주시에서 활동 중인 진주 검무팀이 제천루에서 검무, 무산향, 거문고 산조, 살풀이, 남무, 진도북품 춤, 난봉가 노래를 차례대로 공연해 박수를 받았다.
명륜당 앞에 무대를 마련하여 김내현 총무장의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내빈소개 ▶신용희 성균관유도회 안의지부 회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상향읍례 ▶문묘향배 ▶연혁보고 ▶김경두 전교 개회사 ▶김태호 국회의원 축사 ▶진병영 함양군수 축사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축사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축사 ▶한기인 경남향교재단 이사장 축사 ▶기념비 제막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550주년 기념행사는 연암 박지원 안의현감을 기리는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와 함께 열렸다.
안의향교는 8월25일 체험행사(헌관복, 선비복입기, 향교제례, 선비행렬), 26일은 창건고유례, 진주검무 공연, 기념비 제막식, 학술대회(김수민 한양대학교 교수의 '연암의 안의 현감 행적과 문학세계', 정출헌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의 '점필재 김종직의 함양군수 시절과 안의향교'), 서화서예 체험, 27일은 체험행사(향교제례, 홀기낭독법), 선비다례, 화합한마당(색소폰연주, 6개면 노래) 행사를 진행했다.
안의향교는 1473년(성종 4)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하여 창건됐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제천루, 명륜당, 희우재, 제기고, 내삼문, 대성전 등이 있으며,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26호로 지정돼 있다.
연암 박지원(1737∼1805)은 55세(1791년) 안의현감에 부임해 5년 봉직하며 우리나라 최초로 물레방아를 안심마을에 설치 가동했다.
김경두 전교는 “무더운 날씨에 방문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다. 우리 사회에 만연하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소통해야 한다. 모든 행사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 모두의 행운을 기원하다"고 인사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기념행사를 축하한다. 정신문화의 바탕이 된 유교문화가 사라져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바른 인성을 규명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발전을 위해 향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이다. 모두 건강하시고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김경두 전교가 분향을 하고 있다.
진주검무를 추고 있다.
살풀이춤을 추고 있다.
남무를 추고 있다.
진도북품을 추고 있다.
김경두 전교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태호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