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구향교(전교 박광준),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회장 김세현), 성균관 여성유도회 양구지부(회장 백명순)는 9월16일(음력 8월2일 丁丑日) 오전 11시 양구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4년 추기석전을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했다.
이날 추기석전은 양구군 박유식 부군수, 양구교육지원청 임남호 교육, 양구문화원 손병진 원장, 지역 각 단체장, 양구향교 박광준 전교,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 김세현 회장, 강원도향교재단 양구향교 전상룡 이사, 양구향교 손기조, 김형규, 김영조, 윤기복 원임 전교, 남녀 원임 지부 회장, 각 지역 지회장, 원로 유림 및 장의, 여성유도회원 등이 70여 명이 참례하여 공부자의 유업을 기렸다.
이번 춘기석전은 1부 국민의례, 2부 춘기석전 봉행, 3부 효부·효행자 표창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했다.
추기석전 헌관은 ▶초헌관 양구군 박유식 부군수 ▶아헌관 양구교육지원청 임남호 교육장 ▶종헌관 양구문화원 손병진 원장 ▶동종향 분헌관 양구향교 전상룡 장의 ▶서종향 분헌관 양구향교 김용섭 장의가 맡아 예를 다했다.
제집사는 ▶집례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 김세현 회장 ▶대축 양구향교 이부춘 장의 ▶묘사 양구향교 손기조 원임 전교 ▶알자 양구향교 황태연 장의 ▶봉향·봉로 양구향교 김한묵, 손원재, 김철, 정완섭 장의 ▶봉작·전작 성균관여성유도회 양구지부 백명순, 경옥자 회원 ▶사준 성균관 여성유도회 양구지부 김규림 원임 회장이 맡아 복무했다.
▷1부 국민의례는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 김세현 회장 집례의 사회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2부 석전제례는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 김세현 회장이 집례를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제례는 ▶양구향교 박광준 전교가 헌관 및 제집사 분방기 낭독 ▶초헌관이 예찬을 살피는 점시를 시작으로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 ▶초헌관 양구군 박유식 부군수가 첫 작(爵)을 오성 위(五聖 位)에 헌작(獻爵)하는 초헌례 ▶아헌관 양구교육지원청 임남호 교육장이 두 번째 작을 오성 위에 헌작하는 아헌례 ▶종헌관 양구문화원 손병진 원장이 세 번째 작을 오성 위에 헌작하는 종헌례 ▶동·서종향 분헌관이 우리나라 18현과 송조 2현 등 20현에게 삼상향과 작을 헌작하는 분헌례 ▶초헌관이 음복하는 음복례 ▶축문을 불사르는 망예례를 끝으로 모든 예를 마쳤다.
▷3부는 김세현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 회장의 사회로 효부상 최한용 여사(양구군 양구읍)·효행상 연지성 학생(양구외고 2년)에게 박광준 양구향교 전교가 효부·효행상을 각각 수여했다.
효부상을 수상한 최한용 여사는“평소에 경로효친 사상이 투철하여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노부모님을 온갖 정성을 다하여 극진히 봉양함은 현 혼탁한 사회의 등불이 되고 타의 귀감이 되는 효부이므로 추기석전을 맞아 표창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효행상을 받은 연지성 학생은“품행이 방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할 뿐 아니라 경로 효친 사상이 투철하여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온갖 정성을 다하여 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함은 현 혼탁한 사회의 등불이 되고 타의 모범이 되므로 추기석전을 맞아 표창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광준 양구향교 전교는 인사말에서 “공기 2574주년 추기석전을 맞이해 효부·효행상을 받은 수상자에게 양구향교 유림을 대표해서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 바쁘신 일정에도 추기석전 초헌관으로 참석해 주신 양구군 박유식 부군수님과 원로 유림께 감사드린다. 석전을 위해 양구향교 장의 및 사무국장과 다과와 음료를 준비한 성균관 여성유도회 양구지부 전·현직 회장과 회원 등 관계 유림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양구향교는 1405년(태종 5)에 창건돼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한 공부자를 비롯한 5성과 송조 2현, 우리나라 18현 등 성현 25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양구향교는 매년 음력 2·8월 상정일(上丁日)에 석전을 봉행하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향을 사르고 예를 다하고 있다.
공기 2574년 추기석전은 양구군이 지원하고 양구향교가 주관했다.(기사 내용 양구향교 박광준 전교 제공)
양구향교 공기 2574년 추기석전 봉행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양구향교 박광준 전교가 효행상 수상한 연지성 학생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