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전 전날 제집사가 습의하는 모습
행사 시작 전에 명륜당에서 박종식 전교가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정동훈 전사관이 명륜당에서 창방을 하고 있다.
집례 이상규 장의가 창홀을 하고 있다.
참례자들이 우중에 사배를 하고있다.
진주향교(전교 박종식)는 지난 9월16일 오전 9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많은 유림이 참례해 공기 2574년 추기석전을 엄숙하게 봉행했다.
진주향교는 매년 춘기석전은 2월 상정(上丁)일에, 추기석전은 공부자 탄신일인 9월28일(양력)에 봉행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추기석전을 8월 상정(上丁)일에 봉행하기로 원로회의에서 결정해 8월 상정(上丁)일인 9월16일 석전을 봉행했다.
석전 전날 습의(習儀)를 하고, 비가 올 것에 대비해 천막도 설치하고 준비를 했으나 집중 호우로 인하여 석전 참례자들의 동선을 줄일 수밖에 없었다.
오전 9시 명륜당에서 박종식 전교의 인사말과 초헌관 조규일 진주시장, 아헌관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종헌관 이외숙 진주시교육장의 축사를 듣고, 곧 바로 정동훈 전사관의 집사 분정 창방을 시작으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급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의 순으로 석전을 봉행했다.
그리고, 동종향 헌관은 여성유도회 김홍남· 한인근 장의, 서종향 헌관은 강기현 장의· 허성태 장의가 맡았으며 집례 이상규 장의, 대축 정옥근 장의, 찬창 곽균섭 의전수석장의, 직일 이곤정 장의, 봉향 강병하 장의, 봉로 이상호 장의, 사준 장미정, 내봉작 오세현, 외봉작 양수영 총무수석장의, 전작 강선기 장의, 관세 손성은, 알자 한삼협 장의, 찬인 손대권 장의, 동종향 집사 하용점· 하용육, 서종향 집사 강도범· 성환찬, 진설 이갑룡· 강태진 장의· 정병화 장의· 이병출 장의· 김원수 장의· 최태병 장의가 맡아 각자 맡은 임무를 폭우 속에서도 질서정연하고 엄숙하며 경건하게 수행해 석전 봉행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 한일문화교류단체 회원 20여 명이 석전에 참례하여 우리의 유교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