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헌관이 폐비를 신위전에 올리고 있다.
사천향교(전교 신현권)는 지난 9월16일 오전 11시 유림, 청년유도회원, 여성유도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전에서 공기 2574년 추기석전을 봉행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시간 속에도 유림들은 일치된 마음으로 정성껏 마련한 제물을 진설한 후 시보격고에 맞춰 석전제가 진행됐다.
신현권 전교는 인사말에서 "공자께서는 '조상에게 제사를 지낼 때는 마치 조상이 앞에 앉아 계시는 것처럼 정성스럽게 하고, 여러 신령들에게 제사를 지낼 때는 마치 여러 신령들이 앞에 앉아 있는 것처럼 경건하게 하시면서, 나는 제사에 직접 참여하지 않으면 제사를 지내지 않은 것과 같은 기분이다'라고 하면서 온 정성을 다하여 석전제에 참여하자"고 했다.
이날 초헌관은 윤유덕 사천향교당장, 정대환 사천문화원장, 박길수 성균관사천지부유도회장 등이 참여해 엄숙한 분위기에서 예를 갖춰 제례를 올리며 성현들의 뜻을 잘 받들어 사천시의 평안함과 유림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윤리도덕의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우중에 헌관이 헌작할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유림이 석전 준비를 하고 있다.
창방유사가 창방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