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원주전통문화교육원, 논어산책 강의 열어

한상철 강사가 강의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김효열)은 지난 9월20일 오전 10시 2층 강의실에서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철 전임강사의 논어산책 강의를 열었다. ‘공자사상의 2가지 특이점’이라는 주제의 이날 강의에서 한 강사는 ‘공자의 가르침에는 다른 성인들의 교훈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적어도 반듯이 강

김영은 2023. 9. 22.

 

 

한상철 강사가 강의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김효열)은 지난 9월20일 오전 10시 2층 강의실에서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철 전임강사의 논어산책 강의를 열었다.

 

 

‘공자사상의 2가지 특이점’이라는 주제의 이날 강의에서 한 강사는 ‘공자의 가르침에는 다른 성인들의 교훈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적어도 반듯이 강조되지 않는 두 가지 특수한 면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하나는 정치를 중요시한 점인데 수기치인(修己治人), 추기급인(推己及人)으로 안백성(安百姓)하여 치평을 이룩하는 것을 최고의 이상으로 삼았다. 정치는 인간 선의에 대한 신뢰의 표현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인(仁)을 펴기 위한 방편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공자가 말하는 정치란 제도의 효율성에 관한 것이 아니라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인간성의 신뢰요, 인간의 해방이요, 인간의 사랑으로 그것은 곧 인(仁)의 길이요, 인의 실현이었기 때문이다. 둘째는 학문과 지식을 중시한 점인데 《논어》 첫 장의 첫자가 학(學)으로 시작하여 마지막 지인(知人)으로 끝날 정도로 인간 선의에 대한 신뢰나 사랑은 학지(學知)가 전제되지 않을 때는 존재 자체가 불가능하고 학지가 뒷받침이 되어야 완성된다고 보았다’ 등을 두 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본 교육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전통문화교육원이 연중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신청은 사무국(전화 033-764-8286)에서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