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제주특별자치도본부(회장 강위조)는 지난 10월17일 제주특별자치도 학생문화원 1층 대관에서 기로연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화 성균관 부관장, 이근도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수석부회장, 고태신 제주특별자치도향교재단 이사장, 진용일·문태수 원임 이사장, 현봉석 제주대 평생교육원 유학지도자과정 총동문회 회장, 제주·정의·대정향교 전교와 유림, 문영호 21C유교문화발전연구원 원장, 제주도내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위조 회장은 개식사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과 서구문명의 영향으로 각종 범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도덕적 가치관이 무너지고 있는 요즘 우리 사회는 위기라 아니할 수 없다. 이제는 유림지도자와 지역 어르신이 중심이 되어 우리의 전통문화를 더욱 더 계승 발전시키고 건전한 사회 기풍조성에 앞장서 차세대들의 올바른 지표가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근도 수석부회장은 예정수 회장을 대신한 격려사에서 "경로효친사상은 스스로 가꾸어야 할 대단히 중요한 덕목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유림지도자 모두는 선비의 고장에 대한 자부심으로 희망찬 미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이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병화 부관장은 김영근 성균관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기로연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이자 세대 간의 교육과 축제의 장이었다. 언제부터인가 어른을 공경하고 모시는 풍습이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오늘 이렇게 기로연 행사를 거행함으로써 다시금 어른공경의 문화를 되살리고 더 나아가 현대사회의 세대 간의 단절, 고령화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민속놀이와 난타공연 등이 있었으며, 이어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패
- 장수패(100세 이상): 홍진규(제주시)·문정생(서귀포시)·박군생(서귀포시)
- 표창패: 조정순(제주특별자치도본부 여성회장)·김정택(제주특별자치도본부 사업국장)
■ 성균관장 표창
- 표창패: 문갑선(유도회 애월동부지회)·변창우(유도회 제주특별자치도본부 상임위원)·고한종(유도회 제주시 동부지회장)·김창윤(유도회 애월서부지회)·홍복순(유도회 정의지부 여성회장)·고희봉(유도회 대정지부 총무)
- 효녀상: 임정화(유도회 대정지회 여성회장)
■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표창
- 표창패: 강수웅(제주지부 부회장)·이영금(유도회 애월 동부지회)·오학선(대정지부 재무부장)·신방순(유도회 제주특별자치도본부 감찰위원)
■ 성균관유도회 제주특별자치도본부 회장 표창
- 표창패: 이덕권(제주도특별자치도본부 사업부국장)·양창언(애월읍 서부지회)·강대선(애월읍 서부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