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추석 앞두고 교궁 찾은 어린 선비들 예절교육 및 전통놀이 진행

세심문 앞에서 김두호 사무국장과 어린이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두호 강사가 예절교육을 하고 있다. 왕금자, 성인수, 송연자 강사가 어린이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강사들이 절하는 법을 시연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절 연습을 하고 있다. 3세 원생들이 투호놀이를 하고 있다. 정선미 원장이 원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김창윤)는 9월26일 오전 1

김두호 기자 2023. 9. 27.

 

 

세심문 앞에서 김두호 사무국장과 어린이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두호 강사가 예절교육을 하고 있다.

 


 

 

왕금자, 성인수, 송연자 강사가 어린이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강사들이 절하는 법을 시연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절 연습을 하고 있다.

 


 

 

3세 원생들이 투호놀이를 하고 있다.

 


 

 

정선미 원장이 원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김창윤)는 9월26일 오전 10시부터 일광자이푸르지오 1어린이집(원장 정선미) 소속의 3~5세 원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생활에서 느껴보지 못하는 시골의 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김창윤 전교의 평소 지론인 ‘유아부터 청소년 시기에 인성을 확보하고 예의범절을 잘 익혀 우리 사회의 동량으로 잘 키워야 한다’는 가르침이 통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어린이들을 맞이한 김두호 사무국장(성균관 윤리위원)의 가벼운 예절교육과 절하는 법 설명에 이어 성인수 강사(의전수석장의)와 왕금자 강사(여성수석장의), 송연자 보조강사가 시연을 하며 어린이들의 절하는 법을 도왔다.

 

정선미 원장과 선생님들의 인솔로 향교를 찾은 어린이들은 명륜당 강학마당에서 상견례를 가졌으며 이후 4세, 5세 어린이들은 명륜당 대청마루에서 절하는 법을 배웠다.

 

향교 강사들의 시연과 어린이들이 직접 절하는 등 예절교육을 받았고, 3세 원생들은 마당에서 제기차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등의 전통놀이를 하며 추석을 앞두고 옛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전통한옥 기장교궁에서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선미 원장은 "아이들이 한복 입고 뛰어놀며 예절교육을 익히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흙을 만지고 밟으며 전통놀이를 하고, 예절을 배우는 이런 교육이 새삼스럽다. 그동안 코로나로 가까이에 향교가 있으나 접하기가 어려웠는데, 오늘 아이들이 우리 선조의 숨결과 전통을 접하고 향토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어 소중한 체험의 장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장향교는 예절교육과 인성교육 관련 문의가 예년에 비해 많이 늘었으며, 향교 실정에 맞게 예약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