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제17회 기장 차성문화제 고유제 행례 봉행

초헌관이 관세대로 나아가고 있다. 헌관 정종복 기장군수가 후토신위 앞에 꿇어앉아 있다. 헌관 및 제집사, 참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김창윤)는 지난 10월14일 오전 9시 기장군 일광읍 소재 기장현대차드림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기장 차성문화제’에서 서막을 알리는 고유제를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했다. 기장군(기장군수 정종복)

김두호 기자 2023. 10. 17.

 

 

초헌관이 관세대로 나아가고 있다.

 


 

 

헌관 정종복 기장군수가 후토신위 앞에 꿇어앉아 있다.

 


 

 

헌관 및 제집사, 참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김창윤)는 지난 10월14일 오전 9시 기장군 일광읍 소재 기장현대차드림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기장 차성문화제’에서 서막을 알리는 고유제를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했다.

 

 

기장군(기장군수 정종복)의 대표축제로 매년 가을 개최되는 차성문화제는 강주훈 기장문화원장이 준비위원장이고 박종범 사무국장, 이장호 차장 등이 수고하고 있으며, 특히 한원숙 팀장은 행사 전반에서 아낌없는 활약을 펼쳤다.

 

고유제는 기장향교 유림들이 군수를 초헌관으로 모시며, 해마다 기장문묘에서 예를 갖췄으나 금년에는 무대 위에서 ‘후토지신 신위(后土之神 神位)’를 모시고 고유제를 봉행하며 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고유제는 김창윤 전교가 총괄, 김두호 사무국장이 감찰로 집전했으며 강주훈 기장문화원장이 참례했다.

 

제관들은 갓과 도포를 착용한 정종복 기장군수가 헌관, 진설 김성조 장의, 집례 성인수 의전수석장의, 축관 정종영 교화수석장의, 알자 성연호 총무수석장의, 찬인 김영수 원임장의, 찬창 김진환 장의, 봉향 이제호 섭외수석장의, 봉로 김석희 장의, 사준 왕금자 여성수석장의, 봉작 김진삭 장의, 전작 노경구 습의장의, 사촉 이순동 장의, 사세 최경자 장의, 학생 문동조 습의장의 등 기장유림들이 봉사했다.

 

예찬은 사변·사두와 보도·보량, 궤서·궤직, 시성과 양성, 폐백을 올려 예를 갖췄다.

 

고유제 행례를 위해 수일간의 이의(肄儀)를 했으며, 제물준비는 김두호 국장과 왕금자 여성수석장의 및 성인수 의전수석장의가 수고를 다했다.

 

한편 기장 차성문화제의 ‘차성(車城)’은 고려 성종(서기 1018년경) 때 붙여진 기장의 별호이고, 차성문화제는 군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며 기장군 최대의 문화행사이며, 기장향교 유림들이 봉행하는 고유제는 전통문화의 전승과 계승에 기여하고 있다.

 

금년도 17회를 맞이한 차성문화제는 기장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