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능주향교,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눈길 끌어

스마트폰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능주향교(전교 서상연) 능성예절도서관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고 10월21일 교육생을 대상으로 능주향교 충효교육관에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상대방 전화번호 저장하기, 사진찍기, 첨부

서윤복 기자 2017. 10. 30.

 

스마트폰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능주향교(전교 서상연) 능성예절도서관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고 10월21일 교육생을 대상으로 능주향교 충효교육관에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상대방 전화번호 저장하기, 사진찍기, 첨부파일 보내기, 문자보내기 등 4개 문항으로 교육 기간에 수학한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대회 수상자는 1등에 민윤기(남, 75세) 씨, 2등에 윤변호(남, 71세) 씨, 3등에 윤행덕(여, 68세) 씨가 차지했다.

 

또한 10월28일에는 '목사골 장원급제자를 찾습니다'라는 주제 아래 특별한 과거시험으로 문과, 무과, 잡과를 실시했다.

 

문과시험으로는 본인의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무과에서는 고무신 던지기, 투호놀이 등 편안한 게임을 실시했고, 잡과에서는 국악난타 수업을 진행해 가장 흥겨운 어르신을 장원급제자로 선정하여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능주향교 서상연 전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대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전했다.

 

능주향교는 2017년도 한 해 '살아 숨 쉬는 향교 활용사업'과 '유교문화활성화 사업' 등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각종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어 현재까지 총 110명(중국 96명, 일본 14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향교에서 전통문화체험을 했다.

 


 

삼행시 짓기를 하고 있다.

 


 

국악난타 수업을 하고 있다.


 

특별한 과거시험 장원급제자와 분야별 2등 선정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