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하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해남군지부(회장 최동섭)와 해남향교(전교 박천하)는 10월30일 오전 10시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도덕성 회복 및 범국민 예의생활 실천 결의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해남군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문영희 여성유도회장의 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강상성 해남청년유도회장이 대표로 나서 ‘도덕성 회복 및 범국민 예의생활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를 다졌다.
결의대회를 마친 유림들은 가정폭력, 부정부패 등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하 부도덕을 타파하고 도덕성 회복과 예의범절 실천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가두 캠페인도 펼쳤다.
최동섭 유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회악을 척결하고 친절과 예의를 지키며 전통과 미풍양속을 수호해 가자. 우리나라는 최근 들어서 경제적 풍요만을 추구하다 전통 유교문화가 무시되고 도덕이 땅에 떨어져 정신적 갈등과 혼란, 무질서 등 배금주의가 만연되고 있다”며 “사회악을 척결하고 친절과 예의를 지키며 전통과 미풍양속을 수호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박천하 전교는 인사말에서 “최근 심각하게 나타나는 도덕성 말살과 예의범절 추락에 대해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통감하고 우리 모두 혼연일치가 돼 도덕성 회복 운동과 범국민예의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명현관 도의원은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하고 경노효친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 유림 어르신들의 중요하고 귀중한 역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가 도덕성을 회복하여 예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을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광영 성균관 의례부장은 '유교의 본질과 유림의 자세'를 주제로 강의하며 "유림은 성현들의 가르침을 부지런히 배우고 실천하는 주체가 되어 풍속 순화와 인성교육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