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용 함양향교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함양향교(전교 노재용)는 지난 11월1일 오전 10시 30분 유림회관 강당에서 임창호 함양군수, 임재구 함양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김흥식 문화원장, 이옥수 안의향교 전교, 김태균 함양유도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을 열었다.
함양향교 기로연은 2000년 들어 19대 하양수 전교 때부터 70세 이상 유림들을 초청해 시작됐다. 금년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에 이어 선물 전달식, 노재용 전교 인사말, 축사, 축하공연,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85세 이상 방차복, 김복두, 박유재, 강대업, 이종두 등 5명의 어르신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지팡이를, 90세 이상 도문석, 김진양 등 2명의 어르신에게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라고 내의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함양 연예인 예술단 가수들의 창과 천왕봉 소리샘 색소폰 연주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후 어르신들은 오찬을 함께 하며 덕담을 나누고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날 물질적 풍요를 누리며 잘 사는 것은 모두 어르신들이 젊은 날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라며 “여기 계신 어르신들께서 만수무강하시는 것이 함양이 살기 좋은 고장임을 대외에 널리 입증하는 것이니 항상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생각만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노재용 전교는 인사말에서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기로연에 참석하시니 반갑다.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임창호 함양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노재용 전교가 박유재 어르신에게 장수 지팡이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