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외국인학생 대상 한국전통문화 체험학습 실시

기장향교 강사들이 입교한 외국인 학생들과 상견례를 하고 있다. 김두호 강사가 우리나라 향교문화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외국인 대학생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학생들이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즐거워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명륜당에서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김창윤)는 지난 11월9일 오전 10시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성심교양대학(학장 박경송)

김두호 기자 2023. 11. 14.

 

 

기장향교 강사들이 입교한 외국인 학생들과 상견례를 하고 있다.

 


 

 

김두호 강사가 우리나라 향교문화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외국인 대학생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학생들이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즐거워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명륜당에서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김창윤)는 지난 11월9일 오전 10시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성심교양대학(학장 박경송) 외국인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체험행사를 하며 우리 문화를 접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박경송 학장과 영어학 전공인 김동국 교수, 최영아 선생 등 학교 관계자들의 인솔로 입교한 남학생 21명, 여학생 34명 등 55명 학생들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출신으로 먼저 명륜당 강학마당에서 향교측 관계자들과 상견례 등 간단한 입교식과 안내를 받았으며, 여학생은 동재, 남학생은 유림회관으로 나눠 갓, 유건, 도포 등 유복과 치마, 저고리 등 한국의 전통의상으로 환복했다.

 

이후 명륜당 대청마루에 좌정해 우리나라의 글 읽는 소리(음독, 音讀)와 절하는 방법 등을 익히며 신기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명륜당 강학마당에서는 우리나라의 전래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굴리기 등의 놀이를 하며 각자 고국의 놀이문화와 비교를 해보는 좋은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이날 체험학습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향교 방문이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향교에서도 다문화에 속한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문화습득으로 우리 문화를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다.

 

한편 기장향교 김두호 사무국장의 강의에 맞춰 성인수 의전수석, 왕금자 여성수석장의, 김진환, 송연자 장의, 김성원 여성유림 총무 등은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절하는 법, 한복 입기, 전래놀이 시연 등을 선보이며 향교의 본래 기능인 강학을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등 아낌없는 수고를 다했다.

 

기장향교는 늘 열려있는 공간으로 타 지역 향교 유림들의 방문 봉심, 충효교실 수강생, 관내 학생들, 향교를 아끼고 사랑하며 교궁을 지키고자 하는 뜻있는 유림들의 끊임없는 입교, 관광객 등 한해에도 수천 명이 방문해 교궁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