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림의 공자 묘소 앞에서 봉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날 제남 여행의 시작, 산동성 박물관에서
니산성경, 산동성 곡부시 높이72m 세계에서 제일 큰 공자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
태산에 올라 기념 촬영하는 영월향교 탐방단
영월향교(전교 엄인영)는 지난 12월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임원 및 장의 28명이 중국의 공자 탄생 성지 곡부를 방문했다.
첫날 제남시 천불산 근처에 위치한 5천년 황하문명의 터전인 산동성 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유교문화를 문화자원으로 계승발전하고 있는 곡부를 방문, 공자의 사당인 공묘와 역대 공자의 후손들의 저택 겸 관공서인 공부, 그리고 유교의 시조인 공자와 가족의 묘가 있는 공림까지 유교문화의 기원과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엄인영 영월향교 전교는 "공자를 모시고 분향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학를 바로 알고 모시기 위해 이번 방문을 기획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올바른 의식 함양과 유교의 본 뜻을 담아 공자의 가르침을 익히고 배워 지역사회에 유교문화을 옳바르게 알릴 수 있는 전달자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라며 이번 여행의 목적을 말했다
이번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시간은 공자의 묘소가 있는 공림에서 현지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태숙 장의와 여성장의들이 한국에서 밤새 정성껏 준비한 다식과 차를 제상에 올린 일이다. 한병기 장의의 집례로, 초헌관 엄인영 전교, 아헌관 김태숙 장의, 종헌관 고진섭 장의와 전 회원이 함께 봉심을 진행해 이곳을 방문했던 중국 현지 관광객들에게도 뜻 깊은 볼거리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여행으로 공자와 맹자의 사당이 있는 산동성 곡부 방문과 남동쪽으로 25km떨어진 니산성경의 72m 높이의 거대한 공자 동상, 그리고 공자 동상을 향해 직접 분향할 수 있었던 시간, 그리고 태산까지, 수 많은 유교의 문화와 역사를 가까이에서 만지고,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 깊은 여행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