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단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현풍향교(전교 윤홍석)는 지난 12월14일 향교 임원 50명과 함께 경남 함안에 있는 무신사, 무기연당과 함께 거제시에 있는 저도를 둘러봤다.
함안 무신사는 조선시대에 유명한 유학자인 주세붕 선생의 영정과 유품을 모신 곳이다. 선생은 중종 38년에 백운동서원을 세워 우리나라 서원의 시초를 이뤘다. 이를 기리기 위해 숙종 때 선생의 후손이 무신사를 건립했으며, 광풍각에는 주세붕 선생의 영정이 모셔져 있고 장판각에는 무릉잡고, 수구집 등 책판 352매가 보관돼 있다.
국가민속자료로 지정된 무기연당은 비교적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는 조선 후기의 연못으로 정원문화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이후 거가대교와 해저터널을 지나 남해안의 아름다운 섬들과 대통령 해상 별장인 저도는 섬 전체가 동백과 해송, 팽나무 등으로 우거진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백사장과 4백 년 된 곰솔 등 훌륭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현들의 발자취와 자연풍광을 느끼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