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례 후 헌관과 제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헌관이 삼상향을 하고 있다.
헌관과 제관이 대성전 앞에서 사배례를 하고 있다.
임명장 수여 후 이훈범 신임 장의, 최군식 전교, 김학분 신임 장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좌측부터).
하남시 광주향교(전교 최군식)는 지난 12월27일 오전 8시 광주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4년(2023) 음력 11월 한 해를 보내며 시민 여러분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망분향례를 봉행했다.
공자와 성현께 감사 인사 드리는 망분향례에는 최군식 전교, 양승균·심도식 유도회장, 임의숙·임화자 여성유도회장과 광주향교 장의 등이 참여해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날은 최종수 성균관장을 대신해 이훈범·김학분 신임 장의에게 임명장을 전수해 의미를 더했다.
분향례 후 최군식 전교는 한 해 동안 고생한 유도회 등 유관단체장 및 장의들과 식사를 같이하며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했다.
최군식 전교는 "올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교궁과 전통문화 수호를 위해, 시민의 행복과 화합을 위해, 학문의 정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새해 3기 신도시 교산지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시민과 함께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광주향교가 되겠다.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다"라고 말했다.
광주향교는 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날 아침에 대성전 등 향교에 갑작스런 사고 등을 살피고 공자, 맹자와 신라의 설총·최치원, 고려의 안향·정몽주, 조선의 조광조·이황·이이·송시열 등 모두 25위의 성현께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감사 인사 드리는 의식을 봉행한다.
매월 음력 초하루를 삭(朔 초하루 삭)이라고 해 삭분향례라 하고 보름을 망(望 보름 망)이라고 하여 망분향례라고 하며 합쳐 삭망례(朔望禮)라고도 한다. 분향례 의식을 통해 성현의 가르침은 한시라도 잊지 말고 본받고 실천하는데 목적이 있다.